1 두께 15.15mm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4개의 페이스와 11개의 컴플리케이션을 담아낸 리베르소 히브리스 메카니카 칼리버 185.  2 핑크 골드 케이스를 에나멜 처리한 꽃과 다이아몬드 626개로 장식한 리베르소 원 프레셔스 플라워 퍼플 아룸 워치. 

 

예거 르쿨트르는 아이코닉 워치 ‘리베르소’ 컬렉션에 대한 경의를 담아 놀라운 타임피스를 선보였다. 6년 이상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한 ‘리베르소 히브리스 메카니카 칼리버 185’는 리베르소 역사상 가장 정교한 모델로 4개의 디스플레이 페이스가 장착된 세계 최초의 손목시계다. 퍼페추얼 캘린더와 미닛 리피터를 비롯해 지금까지 손목시계에 적용된 적이 없는 달의 삭망 주기와 교점 주기, 근점 주기 인디케이터를 포함한 총 11개의 컴플리케이션을 탑재했으며, 총 12개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 또한 제품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계의 모든 캘린더와 천문학적 인디케이터를 빠르고 간편하게 세팅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내장된 프레젠테이션 박스와 함께 제공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리베르소의 양면 케이스는 ‘메티에 라르Ⓡ’ 수공예 장인들의 예술성을 발휘할 캔버스가 되기도 했다. 에나멜링, 인그레이빙, 젬 세팅 등 고도로 숙련된 장인들의 협력을 통해 완성된 ‘리베르소 원 프레셔스 플라워’ 워치가 그 주인공. 1920년대의 장식용 보석에서 영감을 받아 화이트 릴리, 핑크 아룸 등 진귀한 꽃을 주제로 4가지 모델을 제작했다. 파인 워치메이킹과 수공예, 하이 주얼리 코드를 결합한 리베르소 원 프레셔스 플라워 워치는 각 10피스씩 한정 생산한다. 

 

 

땅부르 카르페디엠. 

 

루이 비통은 독자적인 하이엔드 워치메이킹 기술과 브랜드의 예술적 테마인 바니타스(vanitas)를 결합하여 ‘땅부르 카르페디엠’이라는 세상에 하나뿐인 시계를 탄생시켰다. 2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이 시계는 시곗바늘 없이도 필요할 때마다 시간을 알려주는 완벽한 설계와 예술성이 돋보이는 제품.  케이스 오른쪽 상단의 뱀 모양 버튼을 누르면 다이얼을 장식한 해골과 방울뱀이 움직이며 시간을 나타내는데, 이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삶의 덧없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바니타스의 고전적 모티프를 전달한다. 루이 비통 시계 공방에서 자체 제작한 LV 525 칼리버를 장착했으며, 케이스백을 통해 해골 모양으로 조립된 칼리버의 유니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1 고비 사막의 색조를 섬세하게 표현한 몽블랑 1858 지오스피어 리미티드 에디션 1858. 2 1930년대의 46mm 미네르바 밀리터리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에서 영감 받은 몽블랑 1858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 오리진스. 

 

‘몽블랑 1858 지오스피어’ 컬렉션을 통해 불굴의 탐험 정신을 되새겨온 몽블랑은 숲과 산, 빙하에 이어 올해 고비 사막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2004년 고비 사막에서 5주간의 솔로 트레킹을 한 전설적인 산악인 라인홀트 메스너의 탐험을 기념하는 ‘몽블랑 1858 지오스피어 리미티드 에디션 1858’은 암석이 많은 이 지역의 색조를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틴 마감의 브론즈 케이스와 고비 사막의 랜드마크 ‘불타는 절벽’을 인그레이빙한 케이스백, 브라운 세라믹 베젤, 베이지 래커드 다이얼, 빈티지한 브라운 레더 스트랩으로 사막 테마를 조화롭게 표현했다. 또한 ‘몽블랑 1858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 오리진스 리미티드 에디션 100’, ‘몽블랑 헤리티지 피타고라스 스몰 세컨드 리미티드 에디션 148’, ‘몽블랑 1858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리미티드 에디션 18’ 등 몽블랑이 1930~40년대에 선보인 빈티지 워치에서 영감 받은 신제품을 추가하며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1 3가지 파스텔 컬러로 선보이는 다이버 식스티 파이브 코튼 캔디 컬렉션.   2 고성능 다이버 워치 아퀴스프로 데이트 칼리버 400. 

 

오리스의 ‘다이버 식스티 파이브’ 워치가 달콤한 솜사탕처럼 기분 좋은 컬러로 돌아왔다. 지난해 선보인 홀스타인 에디션에서 차용한 올 브론즈 케이스, 베젤, 크라운, 브레이슬릿 조합에 사랑스러운 스카이 블루, 와일드 그린, 립스틱 핑크 컬러의 팔레트를 추가해 ‘코튼 캔디’라는 이름을 붙였다.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는 38mm의 사이즈로 출시되며, 자연스러운 산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멋을 더해가는 브론즈 소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수심 1000m 방수가 가능한 고성능 다이버 워치 ‘오리스 아퀴스프로 데이트 칼리버 400’을 통해 다이버 워치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으며, 수익금의 일부를 바덴해 보호에 사용하는 ‘닷 와트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를 선보이는 등 지구 환경과 해양 생물 보호에 앞장서는 책임감 있는 행보도 보여줬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올리브 그린 선버스트 다이얼을 매치한 노틸러스 컬렉션의 2가지 버전. 

 

파텍 필립은 새로운 노틸러스 모델 4가지로 캐주얼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2021년이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의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는 발표와 함께 아이코닉한 ‘노틸러스’ 모델에 완전히 새로운 올리브 그린 선버스트 다이얼을 선물했다. 이 올리브 그린 컬러의 다이얼은 베젤에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버전으로도 변주된다. ‘노틸러스 트래블 타임 크로노그래프’는 로즈 골드와 블루 선버스트 다이얼이 어우러진 스타일로 선보이며, 불규칙한 크기의 다이아몬드를 풀 파베 세팅한 새로운 ‘노틸러스 오트 조알러리’의 화려한 데뷔 무대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1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한 파네라이 루미노르 크로노 PAM 01218. 2 총 중량의 98.6%를 재활용 기반 소재로 제작한 섭머저블 eLAB -ID™ 워치. 3 루미노르 크로노 모노폴산테 GMT 블루 노트.  

 

1940년대부터 차별화된 정확성과 성능을 바탕으로 제작한 독보적인 타임피스를 선보여온 파네라이는 크로노그래프 분야에서 구축해온 명성을 재확인했다. 루미노르 컬렉션의 상징적인 디자인에 스포티한 크로노그래프 컴플리케이션을 결합한 ‘루미노르 크로노’는 PAM01109, PAM01110, PAM01218 3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세 모델 모두 42시간의 파워리저브, 최대 10bar의 방수 기능을 갖춘 고성능 셀프와인딩 무브먼트 P.9200을 탑재했으며, 크로노그래프를 컨트롤하는 두 개의 푸시버튼을 왼쪽에 배치하고 이 장치로 제어하는 핸즈를 블루 컬러로 제작해 움직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 테두리에 있는 베이스 1000 타키미터 스케일을 이용해 사전에 세팅한 거리의 평균 속도를 계산할 수 있다. 크로노그래프 분야로의 복귀를 기념하기 위해 단 200피스 한정판으로 제작되는 새로운 타임피스 ‘루미노르 크로노 모노폴산테 GMT 블루 노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일 푸시버튼에 시작/ 중지/ 리셋 기능이 결합되어 있으며, GMT 기능을 갖춰 홈 시간과 현지 시간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다. 또 지르코늄 산화물 분말을 기반으로 한 44mm의 블랙 샌드블라스티드 세라믹 케이스를 장착해 스크래치에 대한 높은 저항력을 보장한다. 여기에 이탤리언 요트 레이싱팀 루나 로사 프라다 피렐리에 헌정하는 한정판 ‘루미노르 크로노 루나 로사’까지 더해 크로노그래프 워치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파네라이는 역대 가장 높은 비율의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콘셉트 워치 ‘섭머저블 eLAB -ID™’를 발표하며 환경적으로 책임감 있는 시계 제조에 앞장섰다. 케이스, 샌드위치 다이얼 및 크라운 보호 장치는 재활용 함량이 80% 이상인 티타늄 합금 에코티타늄™을 사용했고, 다이얼과 핸즈에 100% 재활용 슈퍼루미노바™ 코팅을, 100% 재활용 실리콘으로 무브먼트 이스케이프먼트를 제작하는 등 총중량의 98.6%를 재활용 소재로 제작한 최초의 시계다. 기존의 스틸 소재와 동일한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킨 재활용 기반의 강철 합금 e스틸™을 개발한 파네라이는 시계 총중량의 58.4%에 해당하는 부분을 재활용 소재로 제작한 ‘루미노르 마리나 e스틸™’ 워치를 선보이는 등 시계 제작 업계의 선순환 방식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1 18K 핑크 골드에 5개의 브릴리언트 컷 그린 차보라이트, 37개의 브릴리언트 컷 레드, 오렌지, 옐로, 블루, 인디고, 바이올렛 컬러 사파이어를 세팅한 라임라이트 갈라 프레셔스 레인보우 워치. 2 18K 핑크 골드 케이스와 피아제 자체 제작 셀프와인딩 블루 스켈레톤 무브먼트 1200S1이 우아하게 조화를 이룬 피아제 폴로 스켈레톤 워치.  3 그린 컬러 악센트가 돋보이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기계식 핸드 와인딩 시계 알티플라노 울티메이트 컨셉 워치. 

 

피아제는 6개의 눈부신 라임라이트 갈라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해 파인 워치메이킹과 하이 주얼리 분야를 아우르는 존재감을 다시금 증명했다. 특히 ‘라임라이트 갈라 프레셔스 레인보우’는 피아제 최초의 레인보우 세팅을 적용한 타임피스라 더욱 주목받았다. 레드, 오렌지, 옐로, 블루, 인디고, 바이올렛 컬러의 사파이어와 그린 차보라이트를 세팅한 넘버드 에디션으로 다양한 컬러의 젬스톤이 베젤과 러그 주변을 찬란하게 빛낸다. 정교한 컷다운 젬 세팅 기법을 적용한 18K 핑크 골드 소재 32mm 케이스와 수작업으로 팰리스 데코 모티프를 장식한 다이얼 및 브레이슬릿의 매치는 메종의 탁월한 워치메이킹 노하우와 세공 기술을 한눈에 보여준다. 자개 다이얼을 팰리스 데코 모티프로 섬세하게 장식한 ‘라임라이트 갈라 마더오브펄 팰리스’ 워치, 블루, 옐로, 핑크의 3가지 컬러로 완성한 ‘라임라이트 갈라 프레셔스 워치’, ‘라임라이트 갈라 하이주얼리 블랙 오팔‘ 모두 셀프와인딩 무브먼트 칼리버 501P1로 구동된다. 
메종이 80여 년에 걸쳐 연마해온 금세공 노하우는 ‘피아제 폴로 스켈레톤’ 워치를 통해 또 한 번 증명되었다. 블루 컬러 무브먼트와 핑크 골드 케이스가 우아한 대비를 이루는 모델부터 베젤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 버전, 케이스와 무브먼트에 최대 573개의 브릴리언트 컷 및 바게트 컷 스톤을 장식한 풀 파베 버전을 차례로 출시할 예정. 단 2mm의 두께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기계식 시계로 기록된 ‘알티플라노 울티메이트 컨셉’ 워치의 새로운 버전도 등장했다. 피아제의 영원한 고향인 라 코토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청명한 그린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1 싱글 플라잉 투르비용 칼리버 RD512SQ를 탑재한 엑스칼리버 글로우 미 업. 2, 3, 4 3가지 소재의 42mm 케이스로 출시한 엑스칼리버 싱글 플라잉 투르비용 워치. 

 

‘우리의 게임에 규칙은 없다’라는 모토 아래 독창적 해석을 가미한 하이퍼 시계 제조 기술을 선보여온 로저드뷔가 ‘엑스칼리버 싱글 플라잉 투르비용’ 3종과 ‘엑스칼리버 글로우 미 업’ 1종을 공개했다. 희귀성을 강조하는 42mm 케이스의 엑스칼리버 싱글 플라잉 투르비용은 다크 그레이 DLC 티타늄, 코발트 크롬 CarTech Micro-Melt BioDur CCM™, 이온 골드의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각 88점씩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이 시계에 탑재된 RD512SQ 칼리버는 티타늄 소재를 하부 투르비용 케이지에, 미러 폴리싱 마감 처리한 코발트 크롬 소재를 상부 투르비용 케이지에 각각 적용해 시계 중량을 감소시켰으며, 이로써 파워리저브를 72시간까지 크게 향상시켰다. 또 편안한 착용감에 초점을 맞춘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스트랩도 제공한다. 0부터 4까지 총 5가지 크기 중 손목에 딱 맞는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으며, 퀵 릴리스 시스템으로 스트랩을 쉽고 빠르게 교체할 수 있다. 예술, 빛, 발광에 대한 메종의 열정을 보여주는 싱글 플라잉 투르비용 모델 ‘엑스칼리버 글로우 미 업’도 공개됐다. 다이아몬드를 고정하는 홈과 무브먼트의 모서리각, 상징적인 별 장식 브리지에 슈퍼루미노바를 적용하는 독창적 기술을 통해 빛의 유무에 따라 마치 다른 시계처럼 양면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단 8점만 한정 생산되어 희소가치가 높은 제품. 더불어 로저드뷔는 어번 아트 집단과의 협업을 알리며 타투 아티스트 닥터 우(Dr. Woo)와 그라피티 아티스트 걸리(Gully)를 파트너로 발표해 앞으로의 도전에 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1 직경 36mm 케이스의 옐로 롤레조 버전으로 선보이는 오이스터 퍼페츄얼 익스플로러 워치. 2 팜트리 모티프를 다이얼에 대담하게 표현한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트저스트 36. 3 악어가죽 스트랩과 인덱스에 경쾌한 오렌지 컬러를 적용한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데이트 36.   

 

롤렉스는 지리적, 기술적 그리고 미적 모험으로 시계 애호가들을 초대한다. 첫 번째로 소개한 시계는 차세대 ‘익스플로러’와 ‘익스플로러 Ⅱ.’ 오이스터 스틸과 18K 골드의 조합인 옐로 롤레조 버전으로 출시된 오이스터 ‘퍼페츄얼 익스플로러’는 현대적 감각과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우아한 매력이 돋보이며, 부식에 강한 오이스터 스틸 소재의 ‘오이스터 퍼페츄얼 익스플로러 Ⅱ’와 함께 브랜드의 탐험 정신을 대변한다. 새로운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트저스트 36’은 다이얼에 열대 우림에서 영감을 얻은 팜트리 모티프와 브랜드의 시그너처 스타일 중 하나인 플루티드 모티프를 적용했고, ‘오이스터 퍼페츄얼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워치는 우주의 아름다움이 담긴 철질운석 다이얼을 매치해 독보적인 감각을 뽐낸다.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데이트 36’은 악어가죽 스트랩과 매치되는 컬러의 아워 마커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주얼리 워치로 다시 태어났다. 1089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오이스터 퍼페츄얼 레이디-데이트저스트’ 워치와 함께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전한다. 

 

 

1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다이아몬드 인덱스를 적용한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300 칼리버5 오토매틱. 2 샌드 블라스트 처리된 그레이드 2 티타늄 케이스에 그린 세라믹 베젤, 그린 다이얼을 매치한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300 칼리버5 오토매틱 스페셜 에디션. 3 붉은 숫자가 적힌 다이얼과 구멍이 있는 블랙 러버 스트랩이 특징인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300 칼리버5 Ref.844 기념 에디션. 4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실버 다이얼, 블랙 세라믹 베젤이 모던한 인상을 전하는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300 칼리버5 오토매틱. 

 

태그호이어는 워치스 앤 원더스 무대를 통해 아쿠아레이서의 귀환을 알렸다. 지난 몇 년간 모터스포츠에 영감 받은 컬렉션에 집중했던 태그호이어였기에, 4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다이버 워치의 신 모델 발표 소식이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아쿠아레이서 컬렉션’의 새로운 모델은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300’이다. 완전히 현대적인 지금의 디자인은 1978년 출시된 다이버 워치 호이어 Ref.844에서 시작된 것인데, 브랜드의 헤리티지는 유지하면서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성능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이 시계 곳곳에서 드러난다. 먼저 가장 상징적인 12면 단일 방향 회전 베젤에 세로 홈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베젤 내부의 톱니 모양을 회전 메커니즘이 더욱 부드럽고 쉽게 작동하도록 재설계했다. 확대경이 부착된 날짜 창, 넓은 검 형태의 아워 핸드, 아워 핸드와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미닛 핸드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정확하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두루 어울리도록 전반적인 형태를 얇고 가볍게 디자인했으며, 시계를 벗지 않고 사이즈를 조정할 수 있도록 메탈 브레이슬릿 조정 시스템을 새롭게 고안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에 각각 블루, 블랙, 실버 다이얼을 매치한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300 칼리버5 오토매틱’ 워치는 43mm와 36mm 2가지 사이즈로 출시할 예정. 하이테크 매트 그레이드2 티타늄 소재와 그린 다이얼을 매치한 스페셜 에디션과 블랙 오팔린 다이얼에 레드 컬러로 24시간제를 표시한 하이테크 그레이드5 티타늄 소재의 Ref.844 기념 에디션은 43mm 케이스로 만나볼 수 있다. 

 

 

 

1 직경 36.5mm와 40mm 2가지 사이즈의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 워치. 2 100피스 한정 생산하는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 엑설런스 플래타인 컬렉션. 3 950 플래티넘 소재의 트래디셔널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울트라-씬 엑설런스 플래타인 컬렉션. 4 캐비노티에 미닛 리피터 투르비용 스카이 차트 레오 컨스텔레이션 주얼리 워치. 

 

바쉐론 콘스탄틴은 ‘트위스트를 가미한 클래식’이라는 테마 안에서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했다. 그중에서도 ‘아메리칸 1921’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출시한 신제품은 시계 애호가들과 수집가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기에 충분했다. 직경 40mm와 36.5mm 2가지 사이즈로 선보인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 워치는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 오프셋 다이얼, 1시와 2시 사이에 위치한 크라운을 통해 100년 전 바쉐론 콘스탄틴 워크숍에서 처음 탄생한 미학 코드를 재현했다. 950 플래티넘 소재의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 엑설런스 플래타인 컬렉션’은 10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그 가치를 더했다. 스트랩 스티칭 장식까지 950 플래티넘 소재로 제작된 ‘트래디셔널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울트라-씬 엑설런스 플래타인 컬렉션’ 역시 단 15피스 한정 생산으로 소장가치가 높은 제품. 42.5mm 케이스에 인하우스 울트라-씬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인 칼리버 3500을 탑재했다. ‘캐비노티에 미닛 리피터 투르비용 스카이 차트 레오 컨스텔레이션 주얼리’ 워치는 오직 한 피스만 제작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바게트 컷 사파이어를 세팅한 케이스와 다이얼 위를 장식한 사자자리 형상이 장엄한 인상을 전하며, 투르비용 레귤레이터, 미닛 리피터, 회전하는 스카이 차트를 결합한 칼리버 2755 TMRCC를 통해 탁월한 워치메이킹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오버시즈’ 컬렉션의 새로운 버전과 우아한 ‘에제리 셀프와인딩 다이아몬드 파베’ 워치, 세 명의 탐험가에게 경의를 표하는 ‘메티에 다르 트리뷰트 투 그레이트 익스플로러’ 컬렉션 등의 신제품을 통해 메종의 헤리티지와 창의적인 에너지를 동시에 엿볼 수 있었다. 

 

 

1 45mm 티타늄 케이스에 블루 컬러 메인 플레이트와 스페셜 블루 컬러 로터를 장착한 데피 익스트림 워치. 2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다이아몬드 228개와 바게트 컷 사파이어 44개를 세팅하고, 울트라 바이올렛 컬러를 입힌 엘 프리메로 9004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한 데피 21 스펙트럼 워치. 3 마이크로블라스트 처리한 티타늄 케이스에 블루 컬러를 입힌 0.01초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탑재한 데피 21 울트라블루 워치. 

 

제니스는 ‘워치스 앤 원더스 2021’을 통해 아이코닉 워치 ‘데피 컬렉션’의 새로운 비전과 스타일을 제시했다. 디지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가장 먼저 소개한 워치는 ‘데피 익스트림 컬렉션’. “현재의 데피보다도 더 미래지향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싶었다”는 제니스 디자이너 세바스티앙 고베어의 말처럼, 데피 익스트림은 더욱 과감해진 45mm 케이스와 날렵한 라인, 선명한 윤곽 등 한층 강인하며 정교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데피 익스트림 컬렉션의 동력은 모두 0.01초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인 엘 프리메로 9004 오토매틱을 통해 전달되는데, 3가지 버전의 케이스에 맞춰 무브먼트의 컬러를 각각 다르게 적용한 점도 인상적이다. 매트 티타늄, 매트 티타늄 & 로즈 골드 콤비네이션 소재의 케이스는 마이크로블라스트 기법으로 처리한 매트 티타늄의 독특한 질감을 느낄 수 있고, 블루 컬러로 강조한 티타늄 버전은 폴리싱 및 새틴 브러싱 처리된 매트한 표면으로 메탈의 다양한 매력을 드러낸다. 마이크로블라스트 처리된 티타늄 브레이슬릿 외에 러버 스트랩, 벨크로 스트랩이 추가로 제공되며, 새로운 스트랩 교체 시스템 적용으로 상황에 따라 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데피 21’ 컬렉션에서는 정밀 고주파 콘셉트를 이어가는 새로운 작품들이 등장했다. 지난해 처음 높은 진동수의 주파수를 가시광선 스펙트럼의 단일 영역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초의 보라색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출시했는데, 이번엔 이 매혹적인 디자인을 딥 인디고 및 일렉트릭 블루와 같은 차가운 컬러로 완성한 ‘데피 21 울트라블루’ 버전을 출시했다. 또한 ‘데피 21 스펙트럼’ 시리즈를 통해 혁신적인 채색 과정으로 완성된 컬러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와 젬스톤 본연의 빛나는 컬러가 어우러진 주얼리 워치를 선보이며 정밀 고주파 콘셉트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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