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ine Cheongdam Flagship

셀린느가 청담동에 약 270평에 달하는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총 7층으로 이루어진 공간에서 남녀 레디투웨어를 비롯해 액세서리, 레더, 슈즈, 메종 컬렉션, 뷰티 라인 ‘셀린느 보떼’, 오뜨 퍼퓨머리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셀린느의 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매장 곳곳에서는 벤자민 랄리에의 회화 작품, 한국 조각가 김윤신의 작품 등 셀린느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정한 현대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Creative Director

작년 한 해 디자이너들의 이직 소식으로 분주했던 패션계에는 여전히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오랫동안 비어 있던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에 마침내 마티유 블라지가 임명됐고, 그가 떠난 보테가 베네타의 수장 자리는 까르뱅의 루이스 트로터가 차지했다. 이러한 변동 속에서,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은 브리티시 패션 어워드 올해의 디자이너 상을 수상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는데, 로에베가 올해 예정된 맨즈 패션위크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그의 향후 거취에 관한 루머가 계속 돌고 있다.

 

 

 

 

Twinkle Train

로저 비비에가 새해를 맞이하며 눈 내린 겨울 기차 안을 배경으로 한 낭만적인 캠페인을 공개했다. 핑크 벨벳과 레드 컬러 배경의 비주얼을 통해 크리스털 플라워 장식이 돋보이는 에플로레센스 주얼 백과 슈즈 등의 키 아이템을 소개했다. 

 

 

 

 

Alaïa Book Store & Café in Lodon

책과 카페를 사랑하는 패션 피플이라면 주목할 만한 소식이 있다. 알라이아가 런던 플래그십 스토어 2층에 런던 문학계의 대표 주자 클레어 드 루앙과 협업해 희귀 사진, 패션, 미술 서적 셀렉션을 선보인다. 함께 오픈한 카페에서는 베이커리 ‘바이올렛 케이크’와 함께 영국과 유럽에서 엄선한 재료로 만든 제철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Year of the Snake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하여 많은 패션 하우스에서 뱀을 모티프로 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마르니는 티셔츠, 머플러 등 캐주얼한 에센셜 아이템에 꽃을 연상시키는 뱀 드로잉을 더해 러블리한 무드를 표현했고, 아티스트 KAWS와 협업한 디올은 시그너처 로고를 뱀의 모습으로 재해석한 캡슐 컬렉션으로 키치한 매력을 강조했다. 

 

 

 

Collection Preview

2025 F/W 패션위크 시즌을 맞이하기에 앞서 여러 패션 브랜드가 공개한 새로운 컬렉션으로 ‘스타일 모드’를 예열해보는 건 어떨까? 
샤넬의 공방 컬렉션부터 토즈와 랄프 로렌의 프리 스프링 컬렉션, 아크리스의 크루즈 컬렉션, 발렌티노의 새로운 컬렉션까지.

 

Valentino 
발렌티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화려한 프린트와 유니크한 컬러 조합이 인상적인 룩에 보, 프릴 디테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고양이와 체리를 장식한 귀여운 액세서리는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자아낸다. 

 

Akris
단델리온 모티프를 모던하면서 우아하게 풀어낸 아크리스의 2025 크루즈 컬렉션은 자연에서 영감 받은 에크루, 그레이지, 파인 그린 컬러 팔레트를 활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Chanel 
항저우 서호에서 열린 샤넬 2024/25 공방 컬렉션은 가브리엘 샤넬이 아낀 중국 옻칠 작품인 코로만델 병풍에서 영감을 얻어 플라워 자수, 제이드 그린, 골드 컬러를 바탕으로 한 룩을 선보였다. 장인이 제작한 프로깅, 브레이드 등의 화려한 장식을 응용한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

 

Ralph Lauren Collection
랄프 로렌 컬렉션의 2025 프리 스프링 시즌 룩은 뉴트럴 톤을 바탕으로 현대적이고 우아한 태도를 제안한다. 키 룩으로는 슬림한 핏의 슬리브리스 톱과 비대칭으로 디자인한 플리츠스커트를 선보였다.

 

Tod’s 
토즈가 이탈리아의 장인 정신과 소재의 우수성을 강조한 2025 프리 스프링 여성 컬렉션을 선보였다. 시그너처 레더 소재를 활용해 클래식한 스타일과 간결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을 겸비한 타임리스 룩이 탄생했다. 

 

 

 

 

 

Happy New Bag

 

Dior
디올은 무슈 디올을 매료시켰던 점성술에서 영감 받아 뱀 모티프의 레이디 디 라이트 백을 포함해 니트웨어, 스니커즈 등으로 구성한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화이트 컬러 위에 섬세하게 얽혀 반짝이는 골드 별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Mulberry
새로운 실루엣의 클로벨리 숄더백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라운드 형태 디자인으로 데일리 룩 혹은 파티 룩 어디에나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블랙, 오크, 에그셸 총 세 가지 컬러로 구성했다.

 

Fendi
펜디가 브랜드 시그너처 몬스터 아이 디자인을 유쾌하게 풀어낸 펜디 아이즈 컬렉션을 1월 2일부터 선보인다. 아이코닉한 바게트 백에 장식한 메탈 눈 디테일이 돋보이며, 블랙과 핑크, 퍼 장식을 추가한 옐로까지 총 세 가지 컬러로 출시한다. 

 

 

 

Special Eyewear

특별한 소재와 형태를 지닌 아이웨어를 소개한다. 린드버그에서 전 세계 500개 한정으로 출시한 오크 스페셜 에디션은 6000년 된 오크나무 소재에 브랜드의 독보적인 아이웨어 제작 기술을 접목했다. 구찌는 마스크형 프레임의 독특한 실루엣을 지닌 선글라스를, 끌로에는 메탈 소재의 더블 브리지 디자인이 특징인 선글라스를 선보인다. 

 

 

 

 

Loewe Women’s Space

로에베가 현대백화점 판교점 2층에 첫 여성복 매장을 오픈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의 까사 로에베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공간은 패션, 미술, 공예 디자인이 어우러진 유니크한 분위기에서 여성복, 백, 슈즈, 가죽 소품, 주얼리, 소프트 액세서리 등을 쇼핑할 수 있다.

 

 

 

 

Men’s Bag & Shoes

남자의 스타일을 완성시켜줄 백과 슈즈. 디올은 그레이 컬러를 그라데이션한 레더에 하우스의 상징인 오블리크 패턴을 엠보싱 처리한 디올 그래비티 레더 컬렉션을 백 팩, 메신저 백, 클러치 백 등 다양한 버전으로 공개했다. 토즈는 아이코닉한 윈터 고미노 슈즈의 데저트 부츠 버전을, 호간은 스웨이드 어퍼가 특징인 깔끔한 스니커즈를 출시해 포멀한 룩부터 스포티한 룩까지 폭넓게 매치할 수 있다.

 

 

 

 

One of the Essential

리모와가 코펜하겐의 유서 깊은 건축물을 연상시키는 색상의 에센셜 컬렉션을 출시했다. 딥 미드나잇 블루 계열의 노티컬과 따뜻한 옐로 컬러인 진저 두 가지로 구성했다. 이를 기념해 노티컬 슈트 케이스에 아티스트 톨레미 만의 시그너처 아트워크를 프린팅해 1000개 한정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Oriental Fountain Pen

몽블랑이 2025년 뱀의 해를 기념해 행운의 의미를 담은 ‘사인 & 심볼’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십이간지를 주제로 하는 필기구 컬렉션 중 뱀 버전의 ‘레전드 오브 조디악 스네이크 리미티드 에디션 512’는 실버로 제작한 뱀 형상의 캡과 뱀의 탄생석인 오팔로 이루어졌다. 신화적 존재인 용을 기념하는 ‘저니 어몽 드래곤 윙드 드래곤 리미티드 에디션’은 동아시아 문화에 대한 스토리도 함께 담아냈다. 

 

 

 

 

Celebrity Moments

다양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셀럽들. 변우석과 윤아는 각각 까르띠에와 발렌티노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되며 주목받았다. 셀린느의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파티에 등장한 수지와 다니엘은 세련되면서 키치한 룩으로 시선을 끌었다. 캐나다 구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이더 아커만의 첫 번째 캡슐 컬렉션 론칭을 기념한 성수 팝업스토어에는 아일릿과 세븐틴 호시, 위하준이 포토콜 앞에 섰다. 버버리 F/W 컬렉션 룩으로 제작 발표회에 나타난 박성훈과 보테가 베네타 2025 스프링 컬렉션을 입은 에이셉 라키, 피아제 150주년 기념 하이 주얼리 전시에 참석한 이준호와 고민시까지. 모두가 화려한 순간을 더욱 빛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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