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son Francis Kurkdjian Paris 

이 제품의 의미는 매우 특별하다. 2009년 메종 창립 초기의 컬렉션 퍼퓸인 아폼 옴므와 아폼 팜므의 메인 향조를 한 병에 담은 젠더리스 퍼퓸이라는 것이다. 맑은 네롤리 향으로 시작해 부드럽고 달콤한 플로럴 향기로 이어지며 경쾌하고도 우아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그 뒤로 은은한 라벤더와 통통 튀는 오렌지 블로섬의 조화가 피어오르며 향에 풍부한 깊이감을 더한다. 부드러운 매력을 어필하고 싶거나, 사랑하는 이와 향을 공유하고 싶을 때 커플 향수로 사용해도 좋겠다. 

아폼 오 드 퍼퓸 70ml 32만원. 
 

 

 

 

Hermès 

가을의 색채를 고스란히 담아놓은 듯한 그윽한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햇살이 찬란히 내리쬐는 광야 위 하늘의 색감에서 영감 받아 탄생한 에디션으로 따뜻함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이중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중, 레 맹 에르메스 에나멜 매니큐어 듀오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하늘의 블루 컬러 ‘81 블루 아가트’와 회색빛이 감도는 짙고 그윽한 카키 컬러 ‘83 베르 브론즈’ 2종 구성이다. 71%가 천연 성분으로 제작되어 손톱 손상 걱정도 없다.

2024 F/W 컬렉션 레 맹 에르메스15ml 7만2천원. 
 

 

 

Armani Beauty 

블랙 & 시그너처 레드의 모노그램이 돋보이는 케이스에서 조르지오 아르마니만의 DNA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한 번의 터치로도 피부에 얇고 뭉침 없이 발리며 벨벳 매트 피니시가 파우더 처리를 한 듯 끈적임 없이 마무리된다. 비타민 E, 저분자 히알루론산 등 스킨케어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포뮬러가 수분까지 충전해 속땅김도 없다. 에어로겔 파우더 기술로 피부 번들거림을 방지하고 땀과 유분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아 종일 완벽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파워 패브릭+ 케이스 4만1천원대, 리필 6만9천원대. 
 

 

 

 

La Prairie

집에서도 력서리한 아이 케어 리추얼을 경험할 수 있다. 스킨 캐비아 콜렉션의 아이 케어 제품 3종인 에센스 오브 스킨 캐비아 아이 콤플렉스와 스킨 캐비아 아이 리프트, 스킨 캐비아 럭스 아이 크림 구성의 아이 케어 세트를 한정 수량 출시한 것. 진귀하고 강력한 스킨 캐비아 성분을 가득 머금은 아이 케어 라인업이 연약한 눈가 주변 피부는 물론 눈가 전체에 강력한 윤기와 활력을 채운다. 잔주름, 다크서클 완화 등 아이 안티에이징 토털 케어가 가능하며, 패키지에 포함된 아이 전용 애플리케이터로 마사지해주면 케어 효과를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다. 

스킨 캐비아 아이 원더스 세트 67만원대. 
 

 

 

 

Le Labo 

고함량 프레이그런스 오일, 맞춤형 왁스 블렌드와 섬유로 만든 심지로 미국에서 직접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원하는 문구를 직접 새길 수 있는 퍼스널 라벨링 서비스로 소장 가치가 높다. 수시로 울리는 휴대폰 소리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깊은 숲속 오두막을 연상시키는 향기를 표현했다. 상쾌한 편백나무의 송진 향, 주니퍼, 클로브, 스타아니스의 스파이시한 아로마 허브, 인센스와 파촐리 향의 조화가 공간 전체를 고즈넉하게 채워 고단하고 지친 심신을 부드럽게 이완한다. 

시프레 21 245g 11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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