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다카시와의 가벼운 인터뷰
 
Q1.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은 처음으로 알고 있다.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떠올린 아이디어는 무엇이었나?
카이카이 키키 소속 아티스트들이 이전에 슈에무라와 콜라보레이션 했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 프로세스에 대해서 이미 친숙했다. 다만 이번 컬렉션이 보다시피 뷰티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분위기가 아니라 애니메이션 같지 않은가. 애니메이션에 뷰티를 접목시킨다는 독특한 아이디어로부터 시작했는데, 나에게도 슈에무라에게도 큰 도전이었다. 슈에무라와의 작업은 아주 즐거웠고, 매우 중요한 점은 슈에무라에 완전한 신뢰를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Q2. 당신이 생각하는 미의 기준이 궁금하다. 무라카미 다카시에게 예쁘고 매력적인 여성이란?
솔직히 한국 여성들이 예쁜 것 같다. 최근 삼성 플라토 미술관에서 전시가 있어서 한국을 방문했었는데, 한국 여성들이 아주 아름답고 내 스타일(!)이라 너무너무 좋았다.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예술세계를 통해 늘 미,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다. 아름다움에 대해 늘 생각하다 보면 돌발적으로 특이한 것, 또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때가 있다. 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향해 마치 도박처럼 열정적으로 모든 것을 쏟아 붓는 순간 아름다움이 탄생하는 것 같다.

1. 립 & 치크 펀-타지 2. 하트-풀 핑크 평행 팔레트 3. 블랙 평행 팔레트 4. 녹차 모링가 클렌징 오일 5. 오로라 크림 무스 6. 하트 앤 플라워 S컬러 7. 네일 컬러 핑크 프린세스 펀-타지 세트

프린세스 컬렉션과 함께 페미닌하면서도 시크하고, 순수하면서도 도발적인 자신 안의 여러 가지 매력을 탐험해 다양한 아름다움을 즐기는 또 다른 자신으로 변신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