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밀레너리 컬렉션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의 레이디 밀레너리를 선보인다. 현대 여성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에 맞춰 새로운 광고 캠페인도 공개했는데, 중성적인 오라로 여성의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는 벨기에 출신 슈퍼모델 아누크 르페르를 캐스팅해 레이디 밀레너리 컬렉션이 기존의 룰에 얽매이지 않을 것임을 알렸다.

고정관념에 도전한 새로운 레이디 밀레너리의 중심에는 3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탄생한 새로운 무브먼트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시계를 만드는 브랜드라는 오데마 피게의 명성에 걸맞은 정교한 핸드와인딩 밀레너리 5201 무브먼트는 매우 슬림하고 우아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전통적인 장인 정신과 현대적 디자인이 만나 뛰어난 미적 균형을 완성한 것이다. 칼리버는 밸런스 휠을 관찰할 수 있는 핸드와인딩 매뉴팩처 무브먼트로, 밀레너리 컬렉션을 상징하는 세련된 타원형 케이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다.

오데마 피게는 이번 밀레너리 컬렉션을 통해 아름다운 외관과 뛰어난 성능이 조화를 이루는 여성용 시계 제작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로열 오크 등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비범한 디자인의 타임피스를 내놓는 오데마 피게의 디자인력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인데, 이는 여성용 시계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아름다운 장식과 모던한 감성을 갖춘 탁월한 타임피스로 명성을 떨쳤으며, 계속해서 아르누보, 아르데코 같은 예술 양식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운 피스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이번에 소개한 새로운 레이디 밀레너리는 로마의 콜로세움을 연상케 하는 타원형 케이스가 특징이다. 중심축에서 벗어난 듯한 디스크 모양의 다이얼에 마더오브펄 혹은 다이아몬드를 장식해 개성적이면서도 지극히 화려하다. 또한 다이얼을 통해서도 입체적으로 설계된 브리지의 배열을 볼 수 있어 머캐니컬 워치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곡선과 직선의 적절한 조화, 현대적인 미와 클래식한 우아함, 화려한 다이아몬드 장식과 브랜드의 노하우가 담긴 정교한 피니싱. 이 모든 것이 레이디 밀레너리를 시간을 초월한 특별한 타임피스로 만들어준다. 단순히 아름다운 여성 시계에 질린 사람들은 이번 오데마 피게 레이디 밀레너리의 캠페인 메시지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룰에는 예외가 있다(There are exceptions to every rules).” 오데마 피게의 레이디 밀레너리 컬렉션이 그 ‘예외이자 해답’이 아닐까.

문의 오데마 피게 02-3449-5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