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고, 파랗고, 관능적인 여름의 정취가 가득한 S/S 캠페인에서 포착한 서머 뷰티 룩 4가지.
2022.07.12
뜨겁고, 파랗고, 관능적인 여름의 정취가 가득한 S/S 캠페인에서 포착한 서머 뷰티 룩 4가지.
2022.07.12
1 TOM FORD BEAUTY 쏠레이 블랑 쉬머링 미니 바디 오일 45ml 6만원대. 2 CHANEL 레 베쥬 오버사이즈 헬시 글로우 하이라이팅 파우더 15g 11만1천원. 3 CHANTECAILLE 씨스크린 30 SPF 30/PA+++ 177ml 10만원.
요트 위에서 내리쬐는 태양을 만끽하며, 시원한 바람에 몸을 맡긴 샤넬의 뮤즈 비토리아 세레티의 피부가 눈부시게 빛난다. 이탈리아 해안에서 여름을 즐기는 막스마라 비치웨어 컬렉션에서도 건강하게 태닝된 피부를 엿볼 수 있다. 여름 바다를 누빌 예정이라면 보디 메이크업에도 신경 써보자. 보디 오일이나 글로 파우더를 사용하면 만지고 싶을 정도로 건강하고 탐스러운 피부를 연출할 수 있을 테니. 탠 오렌지 컬러를 사용한 알투자라, 움직일 때마다 반짝이는 잔상을 남길 것 같은 블루마린의 모델을 참고해도 좋다.
1 GIVENCHY 프리즘 리브르 프레스드 파우더 #N3 브왈 로제 9.5g 7만5000원대. 2 YSL BEAUTY 뚜쉬 에끌라 글로우-팩트 쿠션 SPF 50+/PA++++ 12g 9만4000원. 3 MAC 파우더 키스 리퀴드 립컬러 핫 팬츠 5ml 3만7000원대.
LA의 뜨거운 태양을 느낄 수 있는 생로랑의 2022 서머 캠페인, 베니스를 여행하는 샤론 스톤의 우아함을 담은 돌체앤가바나의 디보션 백 캠페인을 들여다보면 도시 여행자에게 필요한 애티튜드를 찾을 수 있다. 대충 빗어 묶은 머리와 블랙 선글라스, 여기에 레드 립스틱만 있으면 충분하다는 얘기. 화려한 아이템을 최소화할수록 오히려 멋스럽다. 가방에 빠른 수정 메이크업이 가능한 쿠션과 번들거리는 피지를 잡아줄 파우더만 갖춘다면 아침부터 밤까지 쉴 틈 없는 일정에도 거뜬하다.
1 DIOR 5 꿀뢰르 꾸뛰르 디올리비에라 리미티드 에디션 #479 바야데르 7.4g 9만2000원대. 2 BURBERRY 비욘드 래디언스 30ml 7만3000원. 3 TARTE by SEPHORA 맨이터™ 앰파스아이즈™ 하이-데피니션 아이라이너 0.13g 2만7000원.
낮 동안 이글거리던 태양이 자취를 감춘 여름밤은 관능적이며, 도발적이다. 노을이 하늘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황홀한 순간을 느낄 수 있는 디올의 서머 룩, 이비자섬에서 파티를 즐기는 섹시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담은 로에베 파울라 이비자 컬렉션에서 여름밤의 무드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글래머러스한 터치가 필요하다면 말란 브르통이 그 해답을 제시한다. 피부 속부터 자연스럽게 배어 나오는 광채, 빛나는 브론즈 음영 섀도, 또렷한 블랙 스모키까지. 누군가를 유혹하기에 더할 나위 없다.
1 NARS 썸머 언레이티드 블러쉬 듀오 9.5g x 2ea 5만8000원. 2 GUERLAIN 키스키스 비 글로우 #309 허니글로우 3.2g 4만7000원대. 3 CHARLOTTE TILBURY 에어브러쉬 브론저 #02 미디엄 16g 6만8000원.
뜨거운 햇살과 눈부신 하늘을 담은 이자벨 마랑 캠페인과 부드러운 실루엣으로 우아함을 강조한 질샌더 리조트 컬렉션은 보기만 해도 여유와 편안함이 느껴진다. 럭셔리한 휴양지에서 한가롭고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는 장면이 펼쳐지지 않나. 고급스러운 장소에 어울리는 기품 있는 룩이 필요할 땐, 다니앤 켄달의 손길로 완성한 발망쇼 모델의 얼굴에서 힌트를 얻어보자. 자연스럽게 그을린 피부를 만들고 톤다운된 핑크 컬러를 은근히 터치해 생기를 더하는 것이 그 방법이다.
더네이버, 뷰티, 서머 뷰티 룩
EDITOR : 박경미PHOTO : imaxtree,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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