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키 컬러인 보라색을 활용한 3가지 웨어러블 메이크업.
2022.04.21
이번 시즌 키 컬러인 보라색을 활용한 3가지 웨어러블 메이크업.
2022.04.21
GUCCI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텍스처로 눈가에 미끄러지듯 발려 자극 없이 다양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스틸로 꽁뚜르 데 이으 롱 라스팅 콜 라이너 #05 아메시스트 0.35 4만1000원.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보라색 아이라이너를 블랙 아이라이너와 함께 사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먼저 매트한 코럴 섀도로 눈가에 음영을 주고, 퍼플 아이라이너를 섀도처럼 도톰하게 바르면 준비 완료. 심이 얇은 펜슬 타입 블랙 아이라이너로 점막과 눈꼬리까지 꽉 채워 눈매를 또렷하게 만들고 퍼플과 블랙이 만나는 지점을 가볍게 블렌딩해 자연스러워 보이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퍼플 아이라인을 한 번 더 덧발라 채도를 높이면 분위기 있는 음영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HUDA BEAUTY by SEPHORA 라벤더 쉬머, 라일락 톤의 매트 등 고혹적인 메이크업이 가능한 컬러와 텍스처로 구성된 팔레트. 파스텔 옵세션즈 라일락 10g 4만2000원.
얼굴에 보라색을 사용할 때는 컬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한 톤 밝은 베이스를 선택하라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부성은 조언한다. 베이스를 끝낸 얼굴에 팔레트의 피치 컬러로 눈과 볼을 넓게 물들여 음영감을 준 다음, 펄이 없는 매트한 핑크 퍼플 컬러를 C존에 넓게 발라 보라색을 퍼트린다. 이때 컬러가 얼룩지면 멍들어 보이므로 브러시로 여러 번 블렌딩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펄감이 있는 라일락 컬러를 눈 아래 두드려 발라 오묘하게 빛나는 반짝임을 더한다.
GIVENCHY 한 번의 터치로도 강렬하게 발색되며, 빛나는 피니시를 선사해 입술이 부드럽고 편안하다. 르 루즈 N218 바이올렛 오데셔스 3.4g 4만9000원대.
오일 페이퍼나 페이스 파우더를 사용해 입술 주변의 유분기를 제거하고 외곽부터 천천히 립스틱을 바른다. 입술산을 또렷하게 살려 발라야 메이크업이 지저분해 보이지 않으니 립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라인이 완성되었으면 입술 안쪽에도 컬러를 채우고 면봉으로 라인을 깨끗하게 정돈한다. 투명한 글로스를 덧바르면, 터프한 느낌이 중화돼 무서워 보이지 않고, 입술에 볼륨감까지 더할 수 있다.
MODEL 이재은 HAIR 임안나 MAKEUP 김부성
더네이버, 뷰티, 웨어러블 메이크업
EDITOR : 박경미PHOTO : 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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