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마하라자’ 컬렉션의 시작은 1928년 8월 2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도 파티알라의 ‘마하라자(인도에서 왕에 대한 칭호)’가 자신이 보유한 보석으로 새로운 주얼리를 창조해줄 주얼러를 찾기 위해 어마어마한 규모의 금고와 함께 경호원을 거느린 채 방돔 광장을 방문했다. 그의 간택을 받은 이는 바로 루이 부쉐론이었다.

그의 손끝에서 기념비적인 주얼리 149개가 창조됐고, 현재의 메종 디렉터 클레어 슈완이 이 작품들에서 영감을 얻어 모던한 감각으로 매만진 것이 바로 뉴 마하라자 컬렉션이다.

고대부터 전해진 전통적인 모티프와 기술을 바탕으로 백색과 투명한 스톤을 활용한 피스들이 주를 이룬다.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 락 크리스털로 제작한 초커, 진주와 마더오브펄을 추가한 네크리스 등이 그것. 반면 총 40캐럿에 달하는 콜롬비아산 에메랄드 9개로 장식한 네크리스는 컬렉션 중 유일하게 색채가 가미된 피스로 파티알라 왕의 특별한 주문에 대한 역사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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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김재경PHOTO : 부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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