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UVETICA 드로스트링으로 허리 실루엣을 잘록하게 잡아주는 구스다운 반소매 점퍼 98만원. 2 SOUTHCAPE 소매 라인을 따라 로고 스트라이프로 스포티한 무드를 더한 캐시미어 혼방 소재의 풀오버 59만8000원.

DOWN JUMPER & PULLOVER

초겨울까지 바람막이나 얇은 다운 베스트로 버텼다면, 한겨울에는 더 강력한 보온이 필요하다. 터틀넥 위로 가볍고 따뜻한 캐시미어 니트 풀오버를 레이어드하고 여기에 다운 점퍼를 추가하라. 스윙에 방해되지 않게 가벼운 반소매 다운 점퍼를 추천한다.

1 MALBON GOLF 로고 밴딩 디테일을 추가한 페이크퍼 소재의 스커트 33만9000원. 2 PGATOUR&LPGA GOLFWEAR 구스다운 충전재를 더한 다운 큐롯 23만9000원.

FUR & PADDED SKIRT

한겨울 필드 위에서도 발랄한 스커트의 매력을 포기할 수 없다면 소재에 변화를 주자. 다수의 골프웨어 브랜드에서 도톰하고 보드라운 퍼 소재 혹은 다운 충전재를 더한 폭신한 스커트를 F/W 시즌의 주력 아이템으로 선보이고 있다.

1 MALBON GOLF 자석을 내장해 탈착이 편리한 토끼털 소재 퍼 넥워머 15만9000원. 2 ARKET 청키한 리브드 니트 바라클라바 6만9000원.

목만 따듯하게 유지해도 몸 전체의 체온이 오른다고 한다. 터틀넥으로도 부족하다면 목을 부드럽고 여유 있게 감싸주는 넥워머를 추가해보자. 최근 유행하고 있는 머리와 목 전체를 감싸주는 바라클라바 역시 좋은 대안.

PEARLY GATES 리본 디테일을 더한 포근한 퍼 소재의 블랙 이어머프 9만8000원.

온도에 민감한 귀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이어머프는 일상생활뿐 아니라 야외 골프장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귀가 얼면 심할 경우 두통까지 동반하는데, 부드러운 퍼 소재 이어머프를 착용해 귀를 든든하게 보호하라.

WAAC 가죽 소재 핸들을 추가한 해리스 트위드 보스턴백 53만원, 하운즈투스 패턴을 가미한 해리스 트위드 소재 헤드 커버 13만원.

골프 여행 가방이나 클럽의 헤드를 보호하는 헤드 커버 등 다른 골프 액세서리에도 계절감을 더해보자. 왁에서는 영국 해리스 트위드의 울 소재를 활용해 가방과 모자, 헤드 커버 등 다채로운 겨울용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1 HAZZYS GOLF 허리에 착용 가능한 스트랩이 추가된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핸드 워머 8만8200원. 2 PEARLY GATES 스마일 로고 자수를 단 페이크퍼 소재 핸드 워머 13만9000원.

골프 장갑은 수월한 스윙을 위한 아이템으로 따로 방한 기능을 기대하기엔 애매하다. 하지만 손이 얼면 정교한 스윙이 힘드니 잠깐이라도 손을 녹일 수 있는 힙색 스타일의 핸드 워머를 챙기자. 여기에 간단한 소지품을 챙길 수 있는 포켓까지 있다면 금상첨화.

1 PGATOUR&LPGA GOLFWEAR 절개선을 생략해 착용감이 편안한 니트 레그 워머 8만9000원. 2 SOUTHCAPE 신고 벗기 편한 울 혼방 소재 레그 워머 15만8000원.

겨울 시즌 라운딩 룩으로 스커트나 쇼츠를 택했다면 오버 니삭스보다는 레그 워머를 챙겨 신자. 따뜻한 레깅스나 타이츠를 갖춰 신고 니트나 퍼 소재로 만든 도톰한 레그 워머를 추가하면 웬만한 팬츠보다 뛰어난 보온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CCO GOLF 고어텍스 소재로 외부로부터 물의 침투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바이옴 G3 골프화 47만원.

밤새 맺힌 이슬, 그리고 눈과 비로 축축하게 젖은 겨울철 필드. 이런 때에는 탁월한 방수 기능을 갖춘 고어텍스 소재 골프화를 챙기자. 그리고 어떤 날씨나 기후에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통기성은 필수다.

PGATOUR&LPGA GOLFWEAR 퍼 방울 디테일의 니트 와이어 버킷햇 8만9000원.

사정없이 불어오는 바람에 추위가 두피까지 스밀 땐, 볼캡은 잠시 넣어두고 니트 소재 모자를 챙겨보자. 비니도 좋지만 이왕이면 챙이 있는 니트 모자를 추천한다. 겨울철에도 자외선 차단은 필수이기 때문.

더네이버, 패션, 골프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