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빈티지한 매력의 브론즈 워치

화려한 골드나 매끈한 스틸과는 사뭇 다른 빈티지한 매력의 브론즈 워치.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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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IWC 전면 다이얼에는 날짜를 표시하는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후면에는 파워리저브 디스플레이가 더해진 192시간 파워리저브의 인하우스 59235 칼리버를 탑재한 빅 파일럿 빅 데이트 스핏파이어 ‘미션 어컴플리시드’ 에디션. 206만원. TUDOR 그러데이션 기법의 다이얼에 손쉽게 길이 조절이 가능한 ‘T-Fit’ 클라스프가 장착된 브론즈 브레이슬릿의 블랙 베이 피프티-에잇 브론즈 워치 568만원.

 

 

온갖 신소재로 무장한 워치들이 앞다퉈 출시되는 요즘, 빈티지한 매력이 넘치는 브론즈 워치의 등장이 오히려 생경하게 느껴진다. 근래에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었던 브론즈 워치가 ‘레트로’ 트렌드 열풍을 타고 새로운 기회를 엿보고 있다. 마침 튜더에서 신품 블랙 베이 피프티-에잇 브론즈 워치를 선보였는데, 베젤부터 브레이슬릿까지 브론즈 합금 소재로 제작해 시계 전반에 복고적인 분위기가 짙게 감돈다. 브론즈 워치의 진정한 묘미는 소재 특성상 나타나는 파티나 현상(산화 현상)에 있다. 양날의 검처럼 이런 특성이 소재의 약점으로 비칠 수도 있지만 사용자의 습관과 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파티나 현상은 오히려 빈티지한 멋을 극대화해 시계에 또 다른 감성을 부여한다. 이런 멋에 매혹돼 브론즈 워치를 찾는 사람이 있을 정도. 여름의 절정을 달리는 지금, 호방한 오픈 칼라 셔츠에 ‘잘 빠진’ 브론즈 워치로 스타일에 무게감을 실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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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김재경PHOTO :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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