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클리프 아펠의 메종 헤리티지 컬렉션을 한국적인 시각에서 시적으로 해석해낸 아트 디렉터 서영희. 2018년 반클리프 아펠과 협업해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주제로 화보를 완성한 이래, 반클리프 아펠과 두 번째 글로벌 아트 컬래버레이션 ‘골드 트랜스포메이션(Gold Transformation)’을 진행했다. 이번 협업은 반클리프 아펠의 시그너처 아이템인 ‘알함브라 기요셰’ 컬렉션을 기반으로, 메종의 상징인 골드 공예에 대한 찬사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알함브라 펜던트 표면의 뚜렷하고도 균일한 선을 만드는 기요셰 장식은 마치 환한 태양 빛을 연상시키는데, 아트 디렉터 서영희는 이를 단색화에서 영감을 얻어 여러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결을 지닌 한지 위에 금빛 가루의 패턴으로 완성, ‘알함브라 기요셰’ 컬렉션의 입체적 광채를 표현했다. 반클리프 아펠의 회장 니콜라 보스(Nicolas Bos)는 이번 ‘골드 트랜스포메이션’ 협업의 의의와 가치에 대해 이와 같이 밝혔다. “반클리프 아펠은 대한민국 아트 디렉터 서영희와 협업해 기요셰와 골드 비즈라는 우리의 골드 전문 기술에 대한 찬사를 새롭게 해석했습니다. 그녀는 각각의 기술이 가진 주요 특징인 광채와 곡선을 섬세하고도 압축적으로 담아냈습니다.” 아트 디렉터 서영희의 시적인 작업을 통해 예술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알함브라 기요셰 컬렉션의 찬란함을 만나보자.
EDITOR : 송유정PHOTO : ©Van Cleef&Arpels SA 2020, Creative Direction by Younghee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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