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 세월 음악의 수도로 손꼽혀온 도시 빈. 루트비히 판 베토벤이 주 무대로 활동했던 도시다. 2020년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 되는 해다. 오는 12월 16일 대형 축제를 시작으로 빈 곳곳에서는 그를 기리는 수많은 공연과 전시가 열린다. 그중 빈 미술사 박물관은 특별 오마주 전시 <베토벤이 움직인다>를 연다. 과거 미술사를 이끈 기라성 같은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베토벤의 음악과 인물에 대한 대담을 담은 영상 등을 전시한다. 시각 예술을 청각 예술인 음악과 정적으로 엮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이 전시는 베토벤의 음악을 귀와 눈으로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에 설치될 존 발데사리의 작품 ‘베토벤의 트럼펫’에서 인생 후반 청력까지 잃었던 음악가가 그토록 듣고 싶었던 음악에 대한 열망을 가늠해본다.
Photo 비엔나 관광청, 빈 미술사 박물관(www.khm.at) © John Baldessari; Courtesy of the Artist, Sprüth Magers and Beyer Projects
더네이버, 전시, 베토벤이 움직인다
EDITOR : 한지희PHOTO : 비엔나 관광청, 빈 미술사 박물관(www.khm.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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