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월 세상을 떠난 디자인계의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를 기리는 전시가 네덜란드 그로닝거 뮤지엄에서 열린다. 뮤지엄 개관 25주년 기념 전시이기도 한 <몬도 멘디니-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세상>에서는 멘디니의 작품을 비롯해 그에게 영감을 준 예술가와 디자이너의 작품 등을 망라했다. 그중에서도 이번 전시에서 주목하면 좋을 작품을 하나 추천한다면 전시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라문의 아물레또 펄 LED 스탠드 조명이다. 조명 브랜드 라문, 알레산드로 멘디니, 한국 무형문화재 나전장 송방웅 선생이 컬래버레이션해 제작한 조명이다. 멘디니가 디자인한 별자리 패턴을 1500여 개 자개를 전통 기법으로 새겨 넣은 작품으로 총 17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다.

그 외 전시에서는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대표작인 3m 높이의 대형 프루스트 의자, 안나G를 비롯해 멘디니가 제작한 건축 모형, 가정용품, 보석류까지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전시는 2020년 5월 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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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양혜연PHOTO : 그로닝거 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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