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티크가 향수 탄생 50주년을 맞아 1968년의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은 36번째, 37번째 기념 향수를 출시한다.

1968년 봄 딥티크 매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사회 관습과 억압에 반대하는 청년항쟁이 일어났는데, 당시의 자유주의 경향과 창의적인 분위기, 젊은이들의 열정을 떠올리게 하는 향이다.

‘플레르 드 뽀 오 드 퍼퓸(FLEUR DE PEAU EAU DE PARFUM)’은 대중에게 가장 인기 있는 향 중 하나인 머스크 향기를 딥티크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제작됐다. 솜처럼 부드럽고 은은한 과일향을 가진 식물성 머스크, 암브레트 시드에 섬세하고 우아한 향의 아이리스가 조화를 이룬다.

‘뗌포 오 드 퍼퓸(TEMPO EAU DE PARFUM)’은 순수하게 정제된 파출리를 주 원료로 강렬한 우디 향과 제비꽃의 향기가 묘하게 어우러졌다.

또 프랑스 삽화가이자 필름 메이커인 사피아 우아레즈(Safia Ouares)가 지구가 처음 탄생했을 때의 모습을 뗌포 향수 케이스 위에 표현해 특별함을 더한다. 별과 플라즈마, 미네랄, 세포, 화석, 퇴적물, 동물과 식물 등의 요소가 그려진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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