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소믈리에 이준행

1 Little Creatures Brewing Bright Ale 산뜻한 에일 맥주는 무더운 캠핑의 하루를 식혀준다. 페일 에일처럼 살짝 쓴맛과 산뜻함을 즐길 수 있는 맥주로, 약간 필터링해 만든 버전이다. 2 Hug Me 국내 최초의 크래프트 병맥주로 에일에 익숙지 않은 이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맥주다. 엄선한 몰트와 밀 맥아 그리고 국내산 생강, 코리앤더, 오렌지 껍질을 이용해 상큼한 풍미를 자랑하는 허그미. 캠핑의 그릴 음식과 좋은 밸런스를 이룰 것이다. 3 Meander Pink Moscato 버니니와 같은 달콤함을 가지고 있는 남아공의 미안더 핑크 모스카토. 캠핑 분위기를 가볍게 돋울 때 이것만큼 좋은 게 없다. 와인을 좋아하지 않는 연인의 마음도 사로잡을 정도다. 4 Cakebread Sauvignon Blanc 미국 나파밸리의 와인 케이크브레드. 신선한 맛과 산도가 지금처럼 햇살 좋은 날에 캠핑지에서 음식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신선한 화이트 와인이다. 샐러드와 함께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 5 Torbreck Woodcutter’s Shiraz 캠핑에서는 보통 직화구이 고기를 많이 준비한다. 숯 향이 풍부한 직화구이, 그리고 호주 시라즈의 부드러운 타닌과 짙은 과일 향이 어우러지면 캠핑의 밤은 더욱 아름다워질 것 같다. 6 Louis Latour Chablis 캠핑 하면 해산물 요리를 빼놓을 수 없다. 프랑스 샤블리 와인은 신선한 회에도, 조개구이와도 최고의 궁합을 이룬다. 7 G7 캠핑에 꼭 비싼 와인을 가져갈 필요는 없다. 국민 와인이라 불리는 G7 카베르네 소비뇽, 샤도네이는 캠핑의 어떠한 요리와도 좋은 매칭을 보이며, 가격 대비 최고의 분위기를 만들어줄 것이다.

우드와 레드 프레임의 접이식 카스텔메르리노 스툴 체어는 오프로드 캠핑기어. 가벼운 야외용 커트러리는 콜맨, 휴대하기 간편한 테이크아웃 음악 도시락,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릿 15는 뱅앤올룹슨.

커피 바 K 총괄 바텐더 손석호

1 Absolut Apple 실제 캠핑 때 썼던 방법인데, 수박에 구멍을 내어 앱솔루트 애플 보드카를 거꾸로 꽂아 스며들게 한다. 그런 다음 수박을 썰어 먹으면 수박 한 조각이 훌륭한 칵테일이 된다. 2 Illyquore 캠핑 가기 전 장볼 때 혹시나 해서 샀던 캔커피들. 고급스러운 커피 칵테일로 만들어보자. 내가 아는 커피 리큐어 중에 가장 커피 같은 리큐어다. 아무 캔커피나 상관없이 일리큐어랑 섞어보자. 3 Icing Grapefruit 우리 전통주도 얼마든지 상큼한 칵테일의 훌륭한 재료가 될 수 있다. 아이싱 그레이프프루트. 혹시 백숙을 하게 된다면 꼭 같이 마셔보길. 너무 약하다면 더 섞고, 강하다면 사이다를 섞자. 4 Haig Club 데이비드 베컴이 파트너로 있는 싱글 그레인 위스키. 여행지에서 즐기는 술은 너무 강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부드러운 헤이그 클럽을 추천한다. 진저엘과 섞어 마셔도 좋다. 5 St-Germain 바텐더 사이에서 ‘MSG’라는 별명이 붙었을 만큼 이 술만 들어가면 다 맛있어진다. 엘더플라워 플레이버 리큐어 생 제르맹. 샴페인이나 스파클링과 섞어 마실 것을 추천한다. 6 Hendrick’s 바비큐 파티를 하고 남은 오이로 고급스러운 진토닉을 만들어보자. 향긋한 장미 향과 싱그러운 오이 향으로 유명한 진(Gin)이다. 7 DaDa 보통 보틀 형태의 스파클링 와인 하면 모스카토 다스티를 떠올린다. 이번엔 센스 있게 독일 디저트 스파클링, 다다를 준비해보자. 8 Heineken Keg 캠핑 갈 때 대학 MT 같은 페트 맥주는 그만! 맛도 훌륭한 하이네켄 케그 사이즈 몇 개면 근사한 캠핑을 연출할 수 있다.

알루미늄 쿠커, 파르테논 커피 드리머, 노스스타 미니어처 LED 랜턴은 모두 콜맨, 이탈리아 캠핑 브랜드 카스텔메르리노와 컬래버레이션한 카스텔메르리노 테이블로 2단계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 오프로드 캠핑기어.

Cooperation 금양인터내셔날, 디아지오코리아, 바카디코리아, 뱅앤올룹슨, 신동와인, 신세계 L&B, 오프로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포제이스리쿼코리아,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 아크비어, 콜맨, 하이네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