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ger Vivier
크리스털 플라워 장식의 스퀘어 버클이 화려함을 더한 주얼 에플로레센스 미니 백 5백43만원.

Ferragamo
입체적인 플라워 장식이 특징인 슬링백 가격 미정.

겹겹이 쌓인 부드러운 꽃잎과 상반되는 가시 덮인 줄기가 사랑과 열정, 관능과 우아함을 동시에 연상시키는 장미는 그 자체만으로 상징적 의미를 지니며 오랜 시간 패션 하우스에 영감이 되었다. 이번 시즌, 로저 비비에는 무슈 비비에의 헤리티지에서 영감 받은 장미를 컬렉션의 중심 테마로 삼아 아이코닉한 주얼 백 전체를 유연한 새틴 러플 로즈 모티프로 화려하게 수놓았다. 2025 F/W 레드 카펫을 장미 꽃잎으로 가득 채운 페라가모 역시 강렬한 레드 컬러의 새틴 슬링백 슈즈에 커다란 플라워 장식을 더해 룩 전체에 관능적이면서 우아한 무드를 완성했다. 매번 새롭게 해석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미 모티프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표현될지 기대해보자.

더네이버, 패션, 백&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