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ewe
빨간 눈과 발이 포인트인 프로그 참 65만원, 다리와 꼬리 등 정교한 커팅으로 완성한 슈림프 참 72만원, 선명한 터키석과 콘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피 파드 참 69만원.

누가 누가 더 예쁘게 꾸미나 경연이라도 벌이는 듯 적게는 한 개, 많게는 가방을 뒤덮을 정도로 많은 백참을 달고 다니는 이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꾸미기에 대한 열정이 불타오르는 지금, 셀 수 없이 많은 디자인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그중 로에베 백참이 가장 눈에 띈다. 기발한 상상력과 생생한 표현력으로 기상천외한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로에베는 백참마저 로에베스럽다. 시퀸으로 등껍질을 표현한 슈림프 참, 레더 소재로 완성한 피 파드 참, 펠트로 제작한 프로그 참까지 마치 살아 움직일 듯 입체적인 디자인과 생동감 넘치는 컬러가 귀여운 매력을 뽐낸다. 매일 똑같이 드는 가방이라도 임팩트 있는 백참 하나면 얼마든지 포인트가 될 수 있겠다.

더네이버, 패션, 백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