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을 얻기 위해서는 행운을 믿어야 합니다.” 자크 아펠은 ‘행운’의 가치를 사랑했다. 그는 1968년 네 잎 클로버에서 영감을 받아 메종의 신화가 되어줄 컬렉션을 탄생시킨다. 섬세한 골드 비즈를 장식한 크리스트 옐로 골드 모티프 20개로 이루어진 알함브라 네크리스는 첫선을 보이자마자 세계 각지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반클리프 아펠에게 ‘행운’을 가져다주었다. 지난 50년간 풍부하고 다양한 컬러와 버전으로 재해석되며 전 세계 여성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알함브라 컬렉션이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해 매혹적인 소재로 재탄생했다. 처음으로 컬렉션에 기요셰 기법을  도입하고 옐로 골드와 블루 아게이트로 화려하고 눈부신 광채를 발산하는 디자인을 탄생시킨 것. 새로운 빈티지 알함브라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은 디렉터 듀오 부르쿠&제프리가 제작한 서정적인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공개되었다. 지난봄 발표한 첫 번째 ‘행운의 여정’ 영상에 이은 두 번째 영상 속에서 다양한 알함브라 작품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버터플라이 클로버가 눈부신 겨울밤 설경 위를 날아다니며, 순록, 거북이, 울새와 같은 생명체와 만나면 그 동작과 날갯짓을 따라 빈티지 알함브라 컬렉션을 포함한 다양한 알함브라 컬렉션이 나타난다.

빈티지 알함브라 컬렉션은 알함브라 컬렉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메종을 상징하는 모티프에 눈부신 아름다움을 더해준 매혹적인 스톤에 경의를 표하고자 선보였다. ‘블루 아게이트’ 모티프는 1989년 컬렉션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반투명한 칼세도니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짙고 균일한 컬러를 띠어야 한다. 그다음 정교한 조각과 폴리싱 과정을 거친 칼세도니는 옐로 골드와 어우러져 부드러운 광채를 자아내며 황혼이 지는 저물녘의 푸른빛을 연상시킨다. 

미러 폴리싱 처리한 옐로 골드에 빛을 더하는 기요셰 기법 또한 새롭게 선보인다. 반클리프 아펠의 탁월한 기술력으로 새긴 태양 광선 패턴은 은은한 양각 효과를 주며 움직임에 따라 다채롭게 산란하는 빛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태양 광선 패턴으로 장식한 알함브라 모티프는 따뜻하면서도 영롱한 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알함브라 컬렉션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이어 중앙에 반짝이는 라운도 골드 비즈를 더했으며 다른 빈티지 알함브라 컬렉션과 마찬가지로 비즈 프레임으로 장식한다. 고급스러운 비즈 프레임은 메종의 숙련된 마스터 주얼러의 손길을 통해 부드러운 라운드 프롱으로 모티프를 고정한다. 메종의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된 하드 스톤들은 폴리싱 과정을 거쳐 우아하게 빛나는 앙상블을 완성한다. 선별부터 제작, 검증까지 열다섯 단계 이상의 과정을 거치면 시간이 흘러도 퇴색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지닌 아이코닉 주얼리가 완성된다.  

행운의 주얼리, 2018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반클리프 아펠은 매해 홀리데이 시즌을 기념해 리미티드 에디션 빈티지 알함브라 펜던트를 선보인다. 올해 메종은 처음으로 골드 머더오브펄을 사용했다. 조개껍데기 안에서 자연적으로 생긴 금빛 머더오브펄 소재는 영롱한 빛을 띠며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새틴처럼 부드러운 표면에서 발하는 광채는 여성스러운 매력과 온화함, 자애로운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새롭게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의 펜던트는 뒷면에 인그레이빙도 가능해 개인적인 이야기와 소중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은 이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기에 손색이 없다. 

(안쪽부터) 기요셰 패턴을 새긴 5개 모티프로 이뤄진 빈티지 알함브라 브레이슬릿.  10개 모티프로 이뤄진 옐로 골드와 블루 아게이트 소재 빈티지 알함브라 네크리스.  기요셰 옐로 골드 소재 빈티지 알함브라 이어링.  옐로 골드, 골드 머더오브펄, 다이아몬드로 이뤄진 빈티지 알함브라 펜던트 리미티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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