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E8은 로고가 적힌 판을 두드려 음악을 듣거나 트랙을 바꾸고 전화를 받을 수 있다. 무선 헤드셋이라 그녀와 하나씩 나눠 끼고 같은 음악을 듣기에도 그만이다. 39만9000원.
2 밋밋한 티셔츠보다 반듯한 셔츠가 열 배쯤 깔끔한 인상을 준다. 작고 독특한 무늬가 지루함을 덜어주는 에스.티. 듀퐁 클래식 셔츠. 가격 미정.
3 안경 하나로 인상이 180도 달라질 수 있다. 휴고보스 by 시원아이웨어의 이 안경은 금속 테가 가볍고 유연해 오래 써도 귀가 아프지 않다. 35만원.
4 하늘색 사피아노 가죽을 두른 병이 봄을 물씬 느끼게 해주는 르옴므 프라다. 그윽하고 산뜻한 향기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의 리즈 시절을 연상케 한다. 14만원(100㎖).
5 에스.티. 듀퐁 파리의 이 반지갑은 빗살무늬가 독특하다. 세련된 네이비 컬러를 그녀도 좋아할 거다. 45만9000원.
6 크로스로 멜 수 있는 투미 알파 브라보 아놀드 집 플랩. 크기가 적당해 10인치 태블릿도 거뜬히 넣을 수 있다. 44만원.

7 바버의 이 셔츠에는 독특하게 해파리 무늬가 그려 있다. 가격 미정.
8 니트 안에 셔츠를 입는 스타일은 예나 지금이나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가로로 줄무늬를 넣은 심플한 바버의 니트. 가격 미정.
9 후지필름 X-A5는 180도로 들어올릴 수 있는 틸트 액정을 달아 그녀와 ‘셀카’를 찍기에 그만이다. 2420만 화소 APS-C 센서와 후지필름 이미지 처리 엔진을 챙겨 화질도 생생하다. 69만9000원.
10 남자의 인상을 결정하는 건 8할이 헤어스타일이다. 부드러운 이미지를 위해 가벼운 펌을 했다면 스웨거 헤어 트위터 단백질 컬크림으로 정리하도록. 하루 종일 컬을 탄력 있게 유지해준다. 1만5000원(100㎖).
11 둥근 안경은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검은색 테가 얼굴을 또렷하게 해주는 카린 안경. 가격 미정.
12 새하얀 스니커즈는 청바지에도, 점잖은 슈트에도 잘 어울린다. 에스.티. 듀퐁 슈즈의 이 스니커즈는 가죽으로 만들어 한층 고급스럽다. 39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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