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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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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가 달라졌다

작은 변화가 새로운 기준이 됐다

2018.02.09

변화는 시작됐다 2018년은 ‘올해의 SUV’ 콘테스트 역사상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모였다. 이들 가운데 V8 엔진을 얹은 SUV는 없었다. 비중이 가장 많은 엔진은 4기통 터보였다. 

 

올해는 우리가 SUV에 황금 캘리퍼를 수여한 지 20번째가 되는 해다. 이 기간 동안 SUV보다 더 급진적인 변화를 겪은 차종은 없을 것이다. 트럭과 같은 보디 온 프레임 구조에서 승용차 기반의 유니보디 구조로 변화를 꾀한 건 우리가 1999년 ‘올해의 트럭’ 콘테스트에서 SUV를 분리하도록 만든 혁명이었다. 이후로 우리는 디퍼렌셜 록이 선택 가능한 지형 반응 시스템으로 진화하는 것과 네모난 투 박스 실루엣이 쿠페와 껑충한 왜건 형태로 달라지는 것을 목격했다. 이런 혁신이 완전히 이뤄진 덕분에 ‘올해의 SUV’ 경쟁자들 중 단 한 대도 사다리꼴 프레임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다.


또한 올해는 V8 엔진을 얹은 모델이 한 대도 없는 두 번째 경우로 기록된다(다른 한 번은 2010년이었다). 24대(트림별로 모두 37개 모델이 참가했는데 ‘올해의 SUV’ 콘테스트 역사상 가장 많은 참가자였다)의 경쟁자 중 3분의 2는 4기통 엔진을 얹고 있었다. 6기통 엔진을 얹은 후보는 10대였으며, 심지어 두 대는 3기통 엔진을 얹었다. 이건 결코 이전 후보들에 비해 힘이 부족하다는 뜻이 아니다. 터보차저를 얹은 모델이 무려 30대였다. 이 가운데 세 개의 엔진은 트윈터보를 달았고, 터보차저와 슈퍼차저를 모두 얹은 엔진도 세 개였다. 슈퍼차저만 얹은 엔진은 단 하나였으며 두 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였다. 터보차저를 단 엔진 중 하나는 디젤 엔진이었다. 이들 엔진의 평균 배기량은 2.3리터이며, 248마력의 힘을 낸다. 고속도로 평균 연비는 지난해 콘테스트의 리터당 10.6킬로미터에서 11.4킬로미터로 좋아졌다. 참, 올해 참가자들의 평균 무게는 183킬로그램 줄었다.


로 기어가 달린 전통적인 네바퀴굴림 모델은 한 대에 불과했다. 앞바퀴굴림 시스템을 얹은 두 모델을 뺀 나머지 모델은 전자적으로 제어되는 네바퀴굴림 시스템을 얹었다. 후보들의 변속기도 제각각이었다. 6단과 8단, 9단 자동변속기를 비롯해 CVT와 듀얼클러치, 수동변속기를 달았다. 이들 그룹은 정말로 국제적인 그룹이었다. 독일, 일본, 영국, 이탈리아, 스웨덴, 한국, 그리고 미국에서 왔다. 후보들의 다양한 면면은 파워트레인이 더 작고 똑똑하며, 효율적이고 복잡하게 변해간다는 것 말고도 우리가 2주 동안 이들 전체를 감별하는 게 더욱 어려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에겐 20년 동안 심사 능력을 쌓아온 핵심 테스트 부대와 6개의 판정 기준이 있다. 우린 이 기준을 토대로 만능일 것을 요구받는 SUV의 변화를 고려해 판정에 나섰다. 영예의 1위가 궁금하신가? 글_Chris Walton

 

 

<모터 트렌드>를 위해 오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혼다는 <모터 트렌드> ‘올해의 SUV’ 콘테스트를 위해 캘리포니아 인근의 광활한 주행시험장을 내줬다. 

 

1단계 성능 그래프
우리는 캘리포니아주 캔틸 인근의 황량한 사막에 있는 혼다 주행시험장에서 처음으로 모든 테스트를 했다. 이곳에서 모든 후보는 먼저 수많은 자잘한 테스트를 거쳤다. V 박스 데이터 수집 장비를 단 후보들은 0→시속 97킬로미터 가속 시간과 400미터 주파 기록, 시속 97킬로미터에서 제동거리, 스키드패드에서의 횡가속을 측정하기 위해 시험장을 계속 달려야 했다. <모터 트렌드>의 역동적인 8자 주행 테스트에서는 최고의 랩타임을 기록하기 위해 돌고 또 돌았다. 이렇게 얻은 테스트 결과를 담은 스프레드시트는 28열에 달했다. 우리는 이를 20년 동안 차곡차곡 쌓은 그동안의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했다. 이번 콘테스트를 위해 우리가 사용한 테스트 노면은 만든 지 고작 1개월이 됐을 뿐이고 아직 완벽히 다져지지 않아 제동과 핸들링 결과가 이전보다 나쁘게 나왔다. 평균 제동거리는 더 길었고 그립도 덜한 것으로 나왔다. 

 

 

2단계 계속되는 평가
이번 콘테스트를 위해 모인 심사위원 11명은 37대의 차를 네 구역으로 이뤄진 22.7킬로미터 길이의 테스트 서킷에 올렸다. 이곳은 오르막길과 깊은 모래 수렁, 단단하게 다져진 고속의 ‘불타는 길’ 구간과 가파른 언덕으로 이뤄진 2킬로미터 길이의 오프로드 코스를 포함하고 있다. 이 밖에 비포장·벨기에 환상 도로(0.8킬로미터)와 노면 유지 성능을 테스트하기 좋은 구불구불한 트랙(3킬로미터), LA 110번 고속도로의 콘크리트 접합부를 재현한 1.6킬로미터 구간의 4차선 타원형 트랙도 있다. 우리는 모든 코스를 달리며 꼼꼼히 체크했다. 차의 마감 상태를 살피기 위해 이틀 동안은 모든 후보의 외관을 점검했다. 이들은 시트와 사각지대, 소재, 완성도 등에 관한 철저한 평가를 받았다. 2단계 이후 7대의 최종 후보가 가려졌다.

 

 

3단계 실제 상황의 반복
우리가 콘테스트를 위해 여러 해 동안 사용해온 44.4킬로미터의 일반 도로는 일부 독자들에게 매우 친숙할 것이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시내 도로와 해발 1524미터 정상을 앞두고 난 304미터의 굽은 길, 좁은 계곡 길과 구불구불하고 조용한 시골길, 두 개의 철길 건널목과 금이 가거나 때운 흔적이 적나라한 포장도로, 그리고 부드럽게 뻗은 고속도로 말이다. 이틀 동안 이 코스를 반복해 달린 후 ‘2018 올해의 SUV’를 가리기 위해 우리 모두는 회의실에 틀어박혔다. 실제 상황에서 최종 후보들의 약점이 분명해졌다.

 

 

올해의 객원 심사위원 고든 디키는 마쓰다와 기아, 볼보, 포드 등에서 연구개발과 생산, 품질관리 분야의 경력을 쌓은 검증된 자동차 엔지니어다.

 

쉬었다 합시다 7대의 최종 후보가 ‘올해의 SUV’에 오르기 위해 실제 도로를 달리는 동안 공정한 평가를 위해 우리는 짬짬이 휴식 시간을 가졌다.

 

THE LINEUP  
Alfa Romeo Stelvio  .  Audi Q5  .  BMW X4  .  Buick Enclave  .  Buick Encore  .  Buick Envision  
• Chevrolet Equinox  .  Chevrolet Traverse  .  GMC Terrain  .  Honda CR-V  . Hyundai Santa Fe Sport  
• Jeep Compass  . Land Rover Discovery  .  Maserati Levante  .  Mazda CX-5  .  Mercedes-Benz GLC Coupe  
• Mini Countryman  .  Nissan Rogue Sport  .  Subaru Crosstrek  .  Toyota C-HR  .  Volkswagen Atlas  
• Volkswagen Tiguan  .  Volvo V90 Cross Country  .  Volvo XC60

 

심사위원
Edward Loh 에드워드 로 / 편집장 Mark Rechtin 마크 렉틴 / 주필 Angus MacKenzie 앵거스 매켄지 / 국제업무 총괄
Alisa Priddle 앨리사 프리들 / 디트로이트 에디터 Christian Seabaugh 크리스티안 시바우 / 피처 에디터
Scott Evans 스콧 에번스 / 어소시에이트 에디터 Frank Markus 프랭크 마커스/ 테크니컬 디렉터
Chris Walton 크리스 월턴 / 로드 테스트 에디터 Erick Ayapana 에릭 아야파나 / 어소시에이트 로드 테스트 에디터
Miguel Cortina 미겔 코르티나 / <모터 트렌드> 스페인 에디터 Gorden Dickie 고든 디키 / 게스트 심사위원

 

 

 

모터트랜드, 자동차, 2018년 올해의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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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2018년 올해의 SUV,4기통 터보,고든 디키,수입 suv

CREDIT Editor <Motor Trend> Editor Photo <Motor Trend> Staff 출처 MOTOR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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