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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로봇 어때요?

혼다가 2018 CES에서 귀엽고 똑똑한 로봇 사총사를 선보였다

2018.02.01

돌려주세요 3E-B18의 손잡이에는 방향을 조작할 수 있는 둥근 컨트롤러가 달렸다. 그 너머 화면에선 배터리 양을 확인할 수 있다. 

 

 

‘2018 CES’에서 내 눈을 사로잡은 건 화려한 콘셉트카도, 새로운 전자기기도 아니다. 바로 이 로봇들이다. 혼다는 올해 CES에서 사람과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며 도울 수 있는 로봇 사총사를 선보였다. 3E 로보틱스 콘셉트다. 땅콩처럼 생긴 귀여운 로봇의 이름은 3E-A18로, 인공지능 센서를 갖추고 있어 사람의 표정을 읽고 말을 따른다. 실제로 말을 하진 못하지만(대신 <스타워즈>에 나오는 BB8처럼 귀여운 소리를 낸다) 뒤통수에 영어로 간단한 글자를 표시한다. 머리를 쓰다듬거나 안아주면 둥근 눈을 깜빡이며 웃는다. 의자처럼 생긴 3E-B18은 실내는 물론 밖에서도 탈 수 있는 전기 모빌리티다. 손잡이에 달린 둥근 컨트롤러로 방향을 조작할 수 있다. 인공지능 센서를 갖추고 있어 자율주행도 가능하다.
네모난 통처럼 생긴 3E-C18은 작은 전기 이동수단이다. 역시 인공지능 센서를 갖추고 있어 사람이 부르면 오고, 가라면 가고, 멈추라면 멈춘다. 기분이 좋으면 눈에 하트를 표시한다. 야쿠르트 배달 아주머니들이 타는 전동차처럼 뒤쪽에 사람이 탈 수 있다. 짐을 넣을 공간이 있어 짐꾼처럼 부릴 수도 있다. 휴대용 배터리팩 혼다 모바일 파워 팩을 품고 있어 충전할 필요가 없다. ATV처럼 생긴 3E-D18은 오프로드를 마음껏 달릴 수 있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오프로더다. 레저 활동은 물론 재난 구조나 건설,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다. 혼다가 요즘 귀여운 디자인을 자주 선보인다. 이 로봇을 비롯한 귀여운 디자인이 콘셉트로만 남지 않기를.

 

 

내가 오리지널이야
올해는 랜드로버가 7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랜드로버는 오래전부터 많은 준비를 했다. 1948년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공개한 첫 번째 랜드로버를 찾는 것도 그중 하나다. 몇 년 전 랜드로버 복원 팀은 수소문 끝에 귀한 랜드로버를 찾아냈다. 그리고 영국 솔리헐로 데려와 복원을 시작했다. “이 랜드로버는 자동차 역사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차입니다.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 말끔하게 바뀐 오리지널 랜드로버를 기대해주세요.” 랜드로버 클래식 디렉터 팀 하닉의 말이다. 랜드로버는 올해 70주년 기념  행사에서 이 랜드로버를 공개할 예정이다. 

 

 

체로키의 새 얼굴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지프가 새로운 엔진과 얼굴을 챙긴 체로키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을 얹는 모델은 최고출력 270마력, 최대토크 40.7kg·m를 낸다. 지금 모델에도 얹는 9단 변속기는 효율이 좀 더 좋아졌다. 대시보드에는 7인치 혹은 8.4인치 터치스크린을 포함한 4세대 유커넥트 시스템을 얹었다. 모두 다섯 가지 트림이 있는데 국내에는 어떤 트림이 들어올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새로운 체로키는 올해 상반기 국내에 출시된다.

 

 

드리프트하면서 주유를?
BMW가 두 개의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하나는 가장 먼 거리를 드리프트하기이고, 또 하나는 동시에 두 대로 가장 먼 거리를 드리프트하기다. 기록에 도전한 차는 신형 M5. BMW는 2017년 6월 토요타 86이 세운 165킬로미터를 넘기 위해 드리프트하면서 기름 넣기라는 새로운 기술을 펼쳤다. 이를 위해 뒷유리 쪽으로 연료탱크를 옮기고 주유구도 새로 뚫었다. 기름을 넣어줄 M5에 탄 튜닝업체 디트로이트 스피드의 매트 버츠는 번개처럼 뒷유리에서 나와 드리프트로 트랙을 정신없이 달리고 있는 M5에 기름을 넣었다. 이렇게 기름을 채운 M5는 무려 8시간 동안 드리프트로 374.2킬로미터를 달렸다. 도전에 성공한 모든 이에게 박수를!

 

 

V8을 챙겼다
벤틀리가 V8 엔진을 얹은 새로운 벤테이가를 공개했다. 4.0리터 V8 트윈터보 휘발유 엔진을 얹는 이 벤테이가는 0→시속 100킬로미터를 4.5초에 끊는다. 최고출력은 550마력이며 최대토크는 무려 78.5kg·m다. 최고속도는 시속 290킬로미터에서 제한된다. 강력한 브레이크 성능을 위해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도 달았다. 검은색으로 칠하고 반짝반짝 광을 낸 22인치 휠과 카본 브레이크 디스크가 존재감을 제대로 살린다. 양쪽으로 단 트윈쿼드 흡기구는 뒷모습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V8 모델에는 좀 더 스포티해 보이는 인테리어 옵션도 추가됐는데 광택이 살아 있는 카본 파이버 패널과 나무와 가죽으로 감싼 스티어링휠, 새빨간 가죽을 고를 수 있다. 

 

 

혼다 오딧세이 진공청소기
신형 오딧세이는 편의장비가 풍성하다. 매직 슬라이드 2열 시트는 시트를 양옆으로 밀 수 있어 편하고, 캐빈워치는 운전석에서 뒷자리에 앉은 승객을 확인할 수 있어 편하다. 하지만 내가 최고로 꼽는 옵션은 내장형 진공청소기다. 트렁크 안쪽 덮개를 열면 기다란 호스와 손바닥만 한 흡입구가 나타난다(구형엔 없었다). 흡입구를 호스에 연결한 다음 전원을 켜면 작동하는데 흙이나 먼지를 제법 잘 빨아들인다. 호스가 꽤 길어 2열까지도 청소할 수 있다. 아래에 있는 덮개를 열면 먼지 통이 나타나고, 레버를 올리면 먼지 통이 분리돼 비우기도 쉽고 편하다. 차 안에 과자 부스러기 한 톨도 용납할 수 없는 운전자에겐 두 팔 들어 환영할 옵션이다.

 

 

판지로 만들었어요
스코다 영국이 콤팩트 SUV 카록의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판지로 만든 카록을 공개했다. 영국 디자인 스튜디오 라제리안(Lazerian)이 10주 동안 600시간 넘게 작업해 완성한 종이 카록은 길이 4.4미터, 높이 1.6미터로 실제 카록과 크기도 생김새도 똑같다. 시트와 스티어링휠, 바퀴까지 모두 판지로 만들었는데 대시보드에는 인포테인먼트 모니터 대신 큼직한 태블릿을 달았다. 차 안에 달린 스피커는 태블릿으로 조작할 수 있다. 천장에는 LED 조명 대신 미러볼이 있어 화려한 분위기에서 아이들이 춤을 출 수도 있다.   글_서인수

 

 

 

 

모터트렌드, 자동차, 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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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2018 CES,혼다 로봇,랜드로버,체로키,BMW,벤틀리,혼다 오딧세이,스코다 영군ㄱ

CREDIT Editor 서인수 Photo PR 출처 MOTOR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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