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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매 가이드_QM6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은 잘생긴 SUV, QM6다

2017.11.10

11월 즈음이면 주변 지인들에게 차와 관련된 문의 전화와 문자 등을 많이 받는다. 그들이 문의하는 것의 상당수는 올해 말과 내년 초 중 언제가 더 차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느냐다. 사실 언제 사는 게 좋다고 특정 시기를 단정지을 순 없다. 구입하려고 하는 모델에 따라 매달 브랜드 혹은 영업소가 시행하는 프로모션도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도 끈질기게 물어보면 되도록 연말에 사라고 조언한다. 자동차 브랜드들이 연간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연말에 각종 할인을 더해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럼 중고차는 어떨까? 올해 말과 내년 초 중 언제 구입하는 게 더 저렴할까? “보통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연식이 1년이라도 지나면 가격이 더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맞습니다. 그래서 연말보다는 다음 해 초에 구입하는 걸 선호하죠. 하지만 11월 초부터 다음 연도 중고차 가격이 반영되기 때문에 11월에도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SK엔카 직영 장한평 지점 이상원 실장의 말이다. “그렇다고 가격이 똑같지 않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다음 해 초보다는 해당 연도 11월과 12월에 구입하는 게 조금이라도 더 이익입니다. 중고차 시장은 공급과 수요를 잘 따르는 시장입니다. 사람들이 찾지 않으면 자연히 가격은 떨어지고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가격은 오릅니다. 아까도 말했다시피 다음 해 초에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연말에 중고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줄어듭니다. 수요가 줄면 중고차 가격은 내려갑니다.” 만약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내년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최근 3개월 동안 중고차 시장에 나온 QM6 매물이 40대에서 120대로 증가했다(SK엔카닷컴 기준). 출시한 지 1년밖에 안 돼 예상보다 빠르게 중고차 시장에 등장했다. 이렇게 출시 후 빠르게 중고차 매물이 늘어나는 모델들은 중고차 가격을 보장받기 어렵다. 공급이 일시적으로 늘면서 가격을 하락시켜 일반적인 중고차 감가율보다 10퍼센트 정도 더 떨어진다고 한다. 연말까지 겹친 지금이 QM6를 사기엔 좋은 시기다. QM6 중고차 공급량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수요가 서서히 늘면 가격은 안정된다. 가격이 다시 오른다는 얘기다.

 

 

 

뒤태도 멋져 테일램프도 SM6를 고스란히 따랐다. 범퍼 밑엔 크롬을 적절히 입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디자인 좋고 옵션도 좋고
남성보다는 여성 운전자의 문의가 많다. 이상원 실장에 따르면 중형 SUV 중고차를 보러 온 부부 중 대부분 아내는 QM6에 관심을 갖는다고 한다. 이유는 딱 한 가지, 잘생기고 세련된 외관 때문이다. SM6가 주는 세단의 디자인을 살리고 비례와 자세를 SUV에 맞게 다듬었다. 편의·안전 장비는 수준급이다. 경사로 밀림방지 기능, 급제동 경보 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추돌 경보, 차선이탈 경보, 긴급제동 시스템 등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하위 트림인 SE와 LE에서는 이용할 수 없고 상위 트림인 RE과 RE 시그니처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편의 장비는 경쟁 모델보다 풍성한 편. 신차에 4WD 시스템인 올 모드 4x4-i를 추가하는 비용이 높지 않아 중고차의 60퍼센트 이상이 네바퀴굴림 모델이다.

 

아쉬운 뒷자리와 몇몇 문제 
실제 오너들이 가장 많은 불만을 토로한 부분은 뒷좌석이다. QM5보다 무릎 공간과 트렁크 공간은 넉넉해졌지만 여전히 뒷좌석 등받이 각도를 조절하는 리클라이닝 기능이 없다. 다른 중형 SUV들은 리클라이닝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 남는다. 얼마 전 출시한 가솔린 모델에도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되지 않아 많은 잠재 소비자들이 구매 의지를 접었다는 후문이다. 한때 QM6 동호회에서 제기된 문제가 있다. 우측 쏠림 현상이다. 스티어링휠을 제자리에 맞추고 손을 떼고 주행을 하면 오른쪽으로 향한다는 것인데 원인이 아직 명확하지는 않다. 그렇다고 일상 주행에 지장을 줄 만큼 큰 문제는 아니다. 또 네바퀴굴림 모델에서 미션 오일 누유가 발견된 오너들도 있다고 하니 구매할 때 꼭 확인하시길.

 

오래 탈 것이라면 명심하자
아직 출시한 지 얼마 안 된 모델이라 주행거리가 짧은 신차 같은 중고차들이 많다. 오래 탈 계획이라면 2016년에 생산된 초기 생산 모델보다 2017년에 생산된 모델로 사는 게 좋다. 그중 1만 킬로미터 이하로 달리고 옵션이 풍성한 RE 시그니처 트림을 추천한다. 여기에 옵션으로 전동식 테일게이트와 파노라마 선루프까지 있으면 더 좋다. 옵션은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있으면 편하다. QM6의 파워트레인 보증기간은 5년·10만 킬로미터, 일반 부품은 
3년·6만 킬로미터다. 르노삼성이 제공하는 해피케어 보증기간 연장 서비스를 통해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면 최대 7년·14만 킬로미터까지 연장 가능하다. 아직 출시 1년밖에 되지 않아 어느 차라도 연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증기간과 주행거리 3년·6만 킬로미터까지 구입할 수 있으니 일단 경험해보고 오래 탈 확신이 들면 그때 연장해도 늦지 않다. 

 

 

 

 

 

 

 

모터트렌드, 중고차, Q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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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르노삼성,SUV,QM6 DIESEL,중형 SUV 중고차,중고차 구매 팁

CREDIT Editor 김선관 Photo 르노삼성 출처 MOTOR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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