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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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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차 구매기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앞모습

2017.04.04

직업이 테일러라서 유행에 민감하고 타인의 시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1인이다. 학창 시절부터 평범함과 거리가 먼 나에게 첫 차 구매는 굉장히 중요했다. 물론 마음 같아서는 평소 좋아하던 포르쉐 박스터, 재규어 XJ를 사고 싶지만 아무래도 현실감이 떨어진다. 그래서 현실적이고 경제적 측면까지 고려한 재규어 XE를 선택했다. 


‘왜 굳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독일차가 강세인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왜 XE를 선택하냐는 말이었다. 독일보다 영국 브랜드를 선호하는 개인적 성향도 한몫했지만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 건 디자인이었다. 다른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재규어의 디자인에 빠져버렸다. 클래식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보여주는 자동차가 재규어 말고 또 있을까?


재규어 XE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앞모습이다. R 스포트의 경우, 배지가 주는 스포티함까지 더해 더욱 날렵하게 느껴진다. 완만하게 누운 윈드실드와 유려한 뒷라인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절묘한 선의 조화도 눈을 사로잡는다. 앞모습은 직선이, 뒷모습은 곡선이 주를 이룬다.


시동을 걸었을 때 튀어나오는 기어 노브는 언제 봐도 기분 좋다. 어느 브랜드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디자인이다. 주행도 나쁘지 않다. 독일차가 주는 명확한 움직임은 아니지만 재규어 특유의 짜릿함이 있다. 일반 모드(변속기 D)에서 스포츠 모드(변속기 S)로 바뀔 때 차체를 움켜쥐는 느낌과 한 톤 오른 엔진 소리가 좋다.


짧은 휠베이스로 연속된 커브를 돌아나갈 땐 재미가 더하다. 운전할 때 모든 감각이 운전자에게 전달되는 그 주행 감각은 결코 독일차에 뒤떨어지지 않는다.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뒷좌석이다. 자리가 좁아 짐을 싣는 용도로만 쓴다. 앞으로도 뒷좌석에 누군가를 앉힐 계획은 없다.
글_안용혁(테일러)

 

JAGUAR XE
가격 5360만원 레이아웃 앞 엔진, RWD, 4인승, 4도어 세단 엔진 4기통 2.0ℓ DOHC 터보, 180마력, 43.9kg·m 변속기 8단 자동 무게 1670kg 휠베이스 2835mm 길이×너비×높이 4670×1850×1415mm 연비(복합) 13.8km/ℓ CO₂ 배출량 138g/km

구입 시기 2016년 11월 총 주행거리 4210km 평균연비 11.4km/ℓ 월 주행거리 1000km 문제 발생 없음 점검항목 없음 한 달 유지비 19만원(유류비)

 

 

모터트렌드, 자동차, 재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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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재규어,재규어 XE,5360만원,테일러,영국브랜드

CREDIT Editor 안용혁 Photo 송태민 출처 MOTOR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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