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아프리카의 용맹한 원시부족 이름.
2 르망 24시가 열리는 프랑스의 라 사르트 지역에 있는 마을 이름.
3 야생마. 카마로를 조심하라.
4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라는 뜻으로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만든 이름이다. 이 외에도 한국인의 의지와 힘으로 개발한 차(Korean do it), 한국 땅을 뒤덮는 차(Korean land over), 한국을 지배하는 차(Korean land dominator)라는 뜻이 있다.
5 탈리스만은 영어식 발음이다. 프랑스어 발음으로는 ‘딸리스망’이다. 프랑스어로 ‘행운을 가져다주는 부적’이라는 뜻이다. 국내에서 이름은 뭐냐고? 탈리스만의 한국 이름은 SM6. 달라도 너무 다르다.
6 ‘정복하다, 완파하다’는 의미의 영어 동사.
7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이온(ION)에 독창성(UNIQUE)이라는 뜻을 더해 만든 합성어.
8 ‘온화하고 고요한 무역풍’이라는 뜻의 독일어.
9 ‘좋은 친구’라는 뜻의 스페인어.
10 캠리는 ‘왕관’이라는 뜻으로, 우리나라의 갓과 비슷한 일본의 전통 관모인 ‘칸무리(かんむり)’에서 따왔다.

 

 

1 철강회사 스베스탈의 자회사인 UAZ의 SUV 이름으로 러시아 발음은 ‘파트리오트’다. 발음으로 짐작할 수 있겠지만 영어 패트리어트(Patriot)와 동의어로 ‘애국자’를 뜻한다.
2 대서양 북서부 노스캐롤라이나 주 해터러스에서 뉴펀들랜드 그랜드뱅크스까지 북아메리카 연안을 따라 동북쪽으로 흐르는 해류와 기류.
3 미라이는 미래()의 일본어식 발음이다. 토요타의 수소연료 전지차인 미라이는 친환경 자동차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4 타타 나노. 나노는 10억분의 1을 나타내는 단위로 고대 그리스에서 난쟁이를 뜻하는 ‘나노스’에서 유래했다. 경차 이름으로 이만한 이름이 있을까?
5 야생마(머스탱)를 잡아먹는 짐승으로 곰과 고양이가 반반 섞여 있는 모습이다. 아주 포악스럽게 생겼다.
6 프랑스령 기아나의 카옌 지방에서 나는 매운 고추. 청양고추보다 10배 더 맵다.
7 둥펑자동차의 징이다. 징이는 볕 경()과 편안할 일()의 단어 조합이 말해주듯 편안하게 풍류를 즐긴다는 뜻이다. 중국에서는 안빈낙도를 추구하는 사람의 호로 많이 쓰인다.
8 북극에서 불어오는 강한 찬바람.

 

 

1 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가 기원전 700년경에 쓴 작품으로 그리스, 트로이 간의 전쟁을 다루고 있으며 당시 그리스 영웅들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서사시.
2 러시아 라다 그룹의 대표 자동차인 지굴리. 러시아 사마라 주 볼가 강 옆에 있는 산 이름이다.
3 멕시코 남부에서 서식하는 카이만이라는 악어종 이름이다. 포르쉐는 카이맨의 론칭을 기념해 슈투트가르트의 동물원에 살고 있는 4마리의 카이만 악어와 실제로 후원계약을 맺었다.
4 영화로울 영()에 위엄 위(), ‘영예스러운 위엄’이란 뜻을 가진 상하이 자동차의 SUV다. 중국 발음은 로위다. 5 1993년 스페인 사라고사 경기장에서 열린 투우 경기에서 피를 뚝뚝 흘리며 싸운 황소 이름이다. 얼마나 거대했던지 무게가 507킬로그램이나 나간다고 한다.
6 이탈리아 시실리 섬에서 열리던 로드레이스 타르가 플로리오에서 따왔다. 대회를 개최하던 플로리오 가문에서 우승자에게 방패 모양의 상패를 줬다고 한다. 참고로 타르가는 중세시대에 쓰이던 이탈리아어로 ‘방패’라는 뜻을 가졌다.
7 아발론은 영국 어디엔가 있었다고 여겨지는 전설의 섬이다. 전설에 따르면 아발론에 아서왕의 시신이 잠들어 있다.
8 ‘기원, 창시’를 뜻하는 영어 명사다. 제네시스는 한국 럭셔리카 브랜드의 기원이 될 수 있을까? 

 

 

1 닛산 알티마는 1992년 미국에서 시판된 로렐의 등급을 구분하는 명칭이었는데 1993년 독립된 차량 이름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2 멕시코 해안의 휴양도시.
3 16세기 중반 바로크 초기 이후에 발달한 악곡의 형식(4악장)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를 차용했다. 원래 이름은 소나타였지만 ‘소나 타는 차’라고 놀림을 받아 출시 3개월 만에 쏘나타로 개명했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4 호랑이(Tiger)와 이구아나(Iguana)가 결합된 합성어.
5 베라주아 공작이 키우던 ‘악마’라는 뜻의 흉악한 소 이름이다. 1869년 7월 1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엘 시코로라는 소와의 대결에서 승리해 유명해졌다.
6 ‘호랑이’라는 뜻의 인도네시아어로 ‘마짠’이라고 읽는다. 인도네시아에서 마칸이라고 발음하면 ‘먹는다’라는 동사가 되니 혹시 여행 간다면 유의하시길.
7 칵투스. 프랑스어로 ‘선인장, 
말썽꾸러기, 개구쟁이’라는 뜻. 파리지앵은 ‘까끄튀스’라고 말한다.
8 상하이 폭스바겐이 생산하는 대형 SUV 투앙이다. 길 도()에 밝을 앙(), ‘밝은 미래’라는 뜻으로 쓰기도 하지만 밝을 ‘앙’에는 ‘오르다, 높다’라는 의미도 있어 오르막길로도 풀이할 수 있다. SUV에게 더없이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9 기블리. 사막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
10 전쟁에서 승리한 개선장군의 말.
11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테마공원의 이름으로 월트디즈니가 디즈니랜드의 영감을 얻은 곳으로 유명하다.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라는 의미로 채택했다. 티볼리는 고유명사가 아닌 ‘박람회’라는 뜻을 가진 덴마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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