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BORGHINI HurÁcAn RWD SPYDER
컨버터블의 오픈 에어 감성과 후륜구동의 스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모델. 람보르기니 우라칸 RWD 스파이더다. 기존 사륜구동 우라칸 모델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전·후방 디자인을 적용해 보다 강력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부각했다. 5.2L 10기통 자연 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580마력, 최고 시속 319km/h를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데는 단 3.6초가 소요된다. 1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며 가격은 미정이다. 

 

 

THE NEW BMW 5 SERIES
올 상반기 BMW가 가장 자신 있게 내세우는 모델은 7세대 뉴 5시리즈. 이전 세대에 비해 차체는 커졌지만 경량화 전략으로 무게는 최대 100kg까지 줄였다.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자율주행 기술에 한발 더 다가간 최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시스템. 특히 새롭게 도입한 차선 컨트롤 어시스턴트로, 차선 유지와 변경이 가능해졌고 장애물 인식 기능으로 갑작스러운 충돌을 피할 수 있다. BMW의 최고 기대작, 뉴 5시리즈는 올봄 국내 공식 출시된다.

 

 

PORSCHE PANAMERA 2017
럭셔리 세단의 안락함과 강력한 스포츠카의 결합. 포르쉐의 4도어 스포츠카 신형 파나메라가 상반기 출시 대기 중이다. 엔진과 변속기를 완전히 재설계하고 실내 디스플레이를 추가하는 등 대대적 변화가 돋보인다. 더욱 강력해진 바이터보 엔진과 새로운 8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장착, 연료 효율성과 파워 모두를 잡았다. 최대 출력 550마력의 파나메라 터보는 2억4430만원, 파나메라 4S는 1억7280만원, 파나메라 4S 디젤은 1억7880만원이다.  

 

 

VOLVO CROSS COUNTRY V90
터프하면서도 실용적인 차. 볼보가 올 상반기 당당히 꺼내 든 카드는 크로스컨트리 V90이다. 크로스컨트리 V90은 진흙, 눈길과 같은 험로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동시에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마케팅의 타이틀 역시 올-로드 스페셜리스트가 아닌가. 파워풀한 외관과 달리 우아하고 편안한 북유럽풍 인테리어의 흥미로운 조합 역시 눈길을 끈다. 외강내유형의 매끈한 V90은 안전하지만 재미없다는 볼보에 대한 편견을 깰 것이다.   

 

 

INFINITI Q60 
인피니티의 상승세는 2017년에도 이어질 듯하다. Q60이 그 바통을 잇는다. Q60은 과감한 디자인에 스릴 넘치는 퍼포먼스를 결합한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흐르는 듯 조각 같은 라인과 강력한 근육질의 비율은 어디든 달려가 자랑하고 싶어진다. 외관은 물론 힘과 역동성에도 공을 들였다. Q60은 새로운 3.0L V6 트윈터보 엔진이나 2.0L 가솔린 엔진을 탑재, 폭발적이고 스릴 넘치는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출시 시기와 가격은 미정이다.  

 

 

LAND ROVER All NEW DISCOVERY
거침없는 모험 정신. 올 뉴 디스커버리는 이 단어로 요약된다. 랜드로버는 최고 수준의 역량, 다재다능함, 안정성을 보장하는 완벽한 프리미엄 패밀리 SUV를 완성하기 위해 혹독한 개발 과정을 거쳤다. 무려 28개월간 두바이 사막, 콜로라도 등 가장 혹독한 기후와 지형에서 실제 테스트를 거쳤다니. 전천후 주행 능력과 실용성은 기본,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2, 3열 좌석을 무선으로 조절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 기능도 도입했다. 

 

 

BMW NEW 740e

뉴 7시리즈에 친환경 파워트레인인 eDrive 기술을 접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740e는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326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유럽 기준 복합 연비는 47.6km/L이다. BMW eDrive 기술을 활용해 순수 전기 모드로도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120km/h, 최대 40km 거리를 배출가스 없이 무공해로 주행 가능하다. 환경까지 고려한 혁신적 럭셔리 세단. 친환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BMW의 질주는 2017년에도 여전히 뜨겁다. 

 

 

MERCEDES-BENZ THE NEW GLC COUPÉ
메르세데스-벤츠는 아직도 SUV에 목마르다? 2017년 메르세데스-벤츠가 첫 타자로 내세운 차는 더 뉴 GLC 쿠페. 2015 상하이 모터쇼에서 콘셉트를 공개한 뒤 1년 만에 선보이는 양산형 모델로, SUV의 뛰어난 능력과 쿠페의 민첩함을 담았다.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함을 잃지 않는 벤츠의 디자인 철학도 높이 살 만하다. 더 뉴 GLC 쿠페의 합류로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라인업이 완성됐고, 프리미엄 SUV 7종이 거리를 질주할 일만 남았다.

 

 

BMW NEW X4 M40i
원래 이 모델은 작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2017년 조금 늦은 인사를 하게 됐다. BMW X4의 고성능 버전인 X4 M40i. 고성능 M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모델답게, 새롭게 개발한 3.0L 6기통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장착해 5800~6000rpm에서 최대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47.4kg·m를 자랑한다. 안전 최고 속도는 250km/h, 제로백은 4.9초에 불과하다. 페릭 그레이 메탈릭 사이드 미러, 크롬 블랙 배기구 등 스포티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VOLVO S60 POLESTAR & V60 POLESTAR
2017년 볼보는 그 어느 때보다 가슴 떨리는 출발선에 서 있다. 볼보의 고성능 라인업이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의미 있는 해이기 때문. 그 이름은 바로 폴스타(Polestar). 폴스타는 원래 1996년 설립한 튜닝 전문 회사로, 2015년 볼보자동차가 인수 합병해 고성능 라인업 브랜드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볼보의 대표 세단인 S60의 고성능 모델 폴스타 S60, 폴스타 V60. 볼보의 고성능을 대변할 두 모델이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THE NEW MERCEDES-AMG E 63 
2016 LA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 모델이 드디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모델은 2016년 발표돼 큰 사랑을 받은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 세단 더 뉴 E-클래스에 메르세데스-AMG의 파워풀한 성능을 결합한 라인업 최정점의 고성능 모델이다. V8 4.0L 트윈터보를 탑재한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은 혁신적 기술력을 더해 퍼포먼스 세단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겠다는 야심 찬 포부의 대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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