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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와 함께 거닐다

관심이 아닌 산책을 즐기는 시간

2016.11.03

 

“도시를 거니는 행위는 아름다우면서 그 자체로 자연스러운 예술이다.” 에르메스 총괄 아티스틱 디렉터 피에르-알렉시 뒤마의 말이다. ‘플라느리(Flânerie)’, 산책은 에르메스의 제품을 제작하는 영감이자 창작의 원천이기도 하다. 자전거, 여행 습작 케이스, 카드, 시계 등으로 채워진 에르메스의 유서 깊은 아카이브를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레 이해가 되는 대목이다. 에르메스의 시선을 빌려 파리지앵의 산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서울에서 만날 수 있다. 런던의 사치 갤러리, 파리 센 강의 포르 드 솔페리노(port de solferino) 그리고 두바이 몰의 분수대 선착장에서 선보인 전시 <Wanderland(파리지앵의 산책)>가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디자인한 무대 디자이너 위베르 르 갈(Hubert le Gall)과 큐레이터 브뤼노 고디숑(Bruno Gaudichon)은 관람이 아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꾸민 11개 방에서 서로 다른 미디어로 표현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파리 광장부터 숨겨진 통로, 사라진 오브제들이 존재하는 카페 등 호기심을 확장시킬 만한 요소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11월 19일부터 12월 11일까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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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neighbor,네이버,에르메스,전시,피에르-알렉시 뒤마,산책

CREDIT Editor 신경미 Photo PR 출처 THE NEIGH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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