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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풍경을 바꾸다

경포 해변이 아름다운 건 다 안다. 제대로 된 잠자리를 찾기 어렵다는 건 더 잘 안다. 이곳 경포 해변에 6성급의 씨마크 호텔이 문을 열었다. 백색 건축의 거장 리처드 마이어의 솜씨다.

2015.08.15

 

아름다운 풍경이 있다면 이미 게임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경포 해변에 새 롭게 문을 연 씨마크 호텔(SEAMARQ Hotel). ‘바다’의 ‘Sea’와 ‘최고급, 일 류’라는 의미를 가진 불어 ‘Marq’의 합성어로, 이름에서부터 야심 찬 의지가 엿보인다. 이곳은 1971년부터 40여 년간 호텔 현대 경포대가 있던 자리다. 탁 트인 경포 해변과 호수, 대관령으로 둘러싸인 이 황금 조합은 씨마크 호 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호텔의 주인장인 현대중공업도 이번 리뉴얼에 확실한 투자를 했다. 건축계의 노벨상에 빛나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이자, 백 색 건축의 거장인 리처드 마이어와 손잡았다. 역동적이고 기하학적인 외관 은 멀리서도 그 자태를 뽐낸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백색의 씨마크 호텔. 우리나라의 건축물은 곡선이 많은 데 반해 씨마크는 강하고 시원한 직선을 택했다. ‘가장 기본적인 클래식을 따르자’는 건축가와 호텔의 철학이 적극 반영됐다. 동해의 빼어난 절경을 과연 그는 어떻게 풀어냈을까. 

 

 

 

로비에 들어선 순간 그 해답이 바로 나온다. 파노라마 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동해의 탁 트인 절경과 멀리서도 느껴지는 바람과 시원한 파도 소리까지. 마 치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우리나라 호텔 로비 풍경 중 기 꺼이 상위 자리를 내줄 만하다. 객실 역시 거의 모든 층이 오션뷰로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굳이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문만 열면 지척이 바다인 것 이다. 총 객실 수는 150개. 이 중 특별한 객실 하나가 있는데 바로 한옥 스위 트인 ‘호안재’다. 한옥 건축가로 잘 알려진 황두진이 설계한 호안재는 본관 건물과 떨어져 자리하는데 고풍스러움과 프라이빗함을 동시에 잡았다. 좌 식과 입식이 어우러진 내부 구조로 편리함 역시 놓치지 않았다. 이곳에 갈 땐 몸매 여부에 상관없이 꼭 수영복을 챙겨가길 바란다.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샌즈호텔이 연상될 만큼 바다의 수평선과 맞닿은, 실외 인피니티 수영 장은 놓칠 수 없는 풍경을 선사한다. 수영장 옆에 마련된 카바나에 누워 동 해의 푸른 바람과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기막힌 휴식이 된다. 이 밖에 실내 수영장, 스파 트리트먼트, 피트니스 클럽, 키즈 클럽, VIP 라운지, 야외 공연 장, 비치 하우스 등 알찬 즐거움이 호텔 구석구석을 채우고 있다. 대관령의 유제품, 고랭지 야채, 평창 메밀 등 강원도의 제철 식자재를 활용해 요리하 는 관동 퀴진은 말할 것도 없다. 상위 1%의 고객을 사로잡겠다는 그들의 포 부는 괜한 자부심이 아니었다. 

 

 Cooperation 씨마크 호텔(033-650-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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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씨마크 호텔,리처드 마이어,경포 해변,현대 호텔

CREDIT Editor 설미현 Photo 씨마크 호텔 출처 THE NEIGH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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