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Branca Lisboa Aranha 체어

곡선과 직선의 묘미를 살린 체어

20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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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지털 생산 방식과 핸드 크래프트 정신을 접목해 디자인 가구를 선보이는 브랜드가 많아졌다. 브란카 리스보아도 그중 하나다. 다소 생소한 이 브랜드는 포르투갈 출신의 디렉터 마르쿠 소자 산투스의 디자인 가구를 선보인다. 독특한 선의 아름다움을 구조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인데, 그중 아라냐(Aranha) 체어는 곡선과 직선의 묘미를 살린 점이 특히 인상적이다. 등과 팔을 따라 곡선으로 따라 내려오는 라인이 있는가 하면, 몸의 무게를 지탱하는 의자 뒤쪽은 직선으로 디자인해 안정감을 더했다. 좌판은 나무줄기를 직조해 만들어 착석감이 부드럽고, 디자인적 미감 또한 높였다.

 

 

 

CREDIT

EDITOR : 김은정PHOTO : 김잔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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