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MarriottDongdaemun Square Seoul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주소지는 종로구지만 사실은 동대문 번화가와 더 가까워 동대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호텔 앞에는 청계천이 흐르고, 두타와 밀리오레부터 서울 패션 위크가 열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패션 디스트릭트가 지척에 있다. 쇼핑이 목적이라면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오픈 1주년 만에 ‘트립어드바이저’로부터 서울 소재 호텔 1위에 선정된 것도 그 환상적인 위치가 한몫했다. 건물은 10층 규모로 높지 않지만 주변의 청계천과 동대문, 남산까지 조망하기엔 적당한 높이다.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나올 법한 화려한 호텔 수영장은 투숙객들이 가장 열광하는 장소다.

 

 

1 이국적인 분위기를 내는 호텔 내 수영장 2 탁 트인 통창을 통해 동대문을 감상하며 조식을 맛볼 수 있는 타볼로24 3 호텔 지척에 동대문 쇼핑타운이 있어 밤늦게까지 쇼핑할 수 있다 4,5 샤워 가운, 작품 등 디테일에도 신경을 썼다 6 조식 레스토랑은 공간이 넉넉해 한가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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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바텐더가 만들어주는 메뉴에도 없는 비밀 칵테일. 
₩1박 55만원(딜럭스 룸 2인 기준) 
⟰ 279, Cheonggyecheon-ro, Jongno-gu, Seoul 
♘ 김포공항에서 6001번 버스로 약 1시간, 인천공항에서 6001, 6002 버스로 약 1시간 40분 소요.
? 02-2276-3000 www.jwmarriottddm.com

 

국내 최정상급 호텔을 거친 JW 메리어트 동대문의 부총지배인

 

부총지배인 Douglas Kim 에게 물었다

Q 당신이 정의하는 ‘종로구’란?

A 청계천을 따라 서울의 ‘Old & New’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지역.

Q 당신만의 JW 메리어트 동대문 여행법.

A 호텔 안에서 ‘오감만족’하기. 객실에서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동대문 경치를 눈으로 즐긴 다음, 모든 객실에 설치된 보스 사운드 시스템으로 귀를 호강시킨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향수 브랜드가 서울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모티프로 만드는 JW 플레이버 & 프래그런스로 후각을 일깨운 뒤에는 로비 라운지에서 패션 애프터눈 티 세트로 입맛을 돋운다. 마지막으로 JW스파 테라피스트의 섬세한 터치로 온몸의 피로를 풀면 오감만족 끝!

Q 호텔 주변 조깅 코스를 추천해준다면?

A 혜화문을 지난 뒤 낙산공원, 한양도성박물관, 동대문성곽공원을 지나 흥인지문까지 이르는 2.5km 길이의 낙산 구간 조깅 코스와 3km 길이의 청계천 코스를 추천한다. 해가 진 뒤에는 은은한 조명이 켜진 호텔 앞 청계천 오간수교에서 종로5가 광장시장까지 파워워킹을 한다. 그리고 광장시장 안에서 시장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전통 음식을 맛보고 돌아오면 완벽한 하루를 보낸 것이다.

Q 당신에게 10만원이 있다면 호텔에서 어떻게 쓸 건가.

A 이그재큐티브 레벨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금액이 9만5천원. 버틀러 못지않은 서비스 에이전트들이 있는 공간에서 피아노 소나타를 들으며 칵테일 타임을 즐길 것이다.

 

 

Ibis Ambassador Insadong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

한옥마을을 끼고 있는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꾀하는 데 성공했다. 프랑스 아코르 계열의 ‘이비스’와 국산 브랜드 ‘앰배서더’가 결합된 호텔이기에 글로벌 스탠더드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한국 고객들의 취향과 요구를 반영할 수 있었던 것. 프런트 직원이 한복을 유니폼으로 입는가 하면, 한국화 전시, 한복 패션쇼, 사진전시회를 열며 투숙객들이 좀 더 한국의 문화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한다. 비즈니스호텔인 까닭에 부대시설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루프톱 바와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열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

 

 

1,8,9 조식과 런치 뷔페를 즐길 수 있는 호텔 1층 레스토랑 3,6 로비에 있는 바에서 유자 칵테일 등 이색 주류를 맛볼 수 있다 2,7 호텔 곳곳에 한국 전통 요소를 접목시켰다 4 아담한 사이즈에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한 객실 5 한 달에 한 번 로비 직원들은 한복을 입고 고객을 응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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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연계한 프로그램, 루프톱 바에서 열리는 무제한 맥주 & 바비큐 프로모션 등 단발성 이벤트들이 다양하다.

₩ 개별 문의
⟰ 31, Samil daero 30 gil, Jongno-gu, Seoul
♘ 김포공항에서 공항철도로 약 30분, 인천공항에서 6011번 버스로 약 1시간.
? 02-6730-1101 ibis.ambatel.com/insadong

CHEONGCHUNJAE

청춘재

고쳐 쓰는 한옥은 흔하지만 처음부터 새로 지은 한옥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청춘재는 문화재 대목기능인 1778호 정영수 대목과 여러 장인들이 함께 만든 공간으로, 2010년에 완공됐다.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한옥의 전통 건축방식을 속속 살펴볼 수 있는 건 이곳에 머무는 이들에게만 주어진 특권. 대청, 안방, 주방, 화장실, 누마루까지 한옥의 모든 것이 제대로 재현되어 있다. 그런 가운데 부엌에는 현대 조리 도구가 빠짐없이 갖춰져 있고, 화장실에는 우수한 품질을 지닌 코스메틱 ‘아로마테라피 어소시에트’를 구비해놓았다.

 

 

2 정겹게 투숙객을 맞이하는 청춘재 입구 1,4 문화재 대목기능인의 섬세한 솜씨가 반영된 객실 내부 3 창문을 열면 만날 수 있는 북촌한옥마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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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재 누마루에서 보이는 북촌 5경과 6경의 걸어 올라가는 코스를 산책해볼 것. 경치가 일품이다. 도봉산과 한옥의 지붕이 어우러진 풍경이 옛 서울을 떠올리게 한다. 가장 좋은 조깅 코스는 삼청공원. 길 따라 심어진 꽃과 나무들이 계절의 빛을 발한다.

₩ 1박 30만원(2인 기준)
⟰ 21, Bukchon-ro 11 gil, Jongno-gu, Seoul
♘ 김포공항에서 601번 버스로 1시간, 인천공항에서 6011번 버스로 1시간 40분.
? 02-763-3393 www.cheongchunja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