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가 하루 종일 듣는 뽀로로 노래가 지겹다면 유모차를 밀 때 헤드폰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젠하이저 모멘텀 온이어 2세대는 헤드밴드를 타원형으로 디자인해 머리가 눌릴 염려가 없다. 이어패드에 알칸타라를 덧대 귀에 닿는 촉감도 부드럽다. 사운드도 풍성하다. 28만9000원.

2 아이를 위한 간식과 음료수는 물론 여벌의 옷까지 넣을 수 있는 만다리나덕 듀플렉스 백팩. 양쪽에 주머니가 있어 자주 쓰는 물건을 넣기에 좋다. 59만8000원.

3 세피앙에서 판매하는 미니버기 유니온잭 유모차는 쉽게 접을 수 있어 트렁크에 싣기도 편하다. 스프링 서스펜션과 EVA 소재 타이어가 진동을 흡수해 승차감도 좋다. 30만원대.

4 아이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전동차를 탈 때도 헬멧을 씌워야 한다. 파르마에서 판매하는 에그 헬멧은 특허 받은 레이어 구조와 샌드위치 구조가 아이의 머리를 확실하게 보호한다.  폴리프로필렌 소재는 외부 충격을 빠르게 흡수한다. 기본 구조에 스킨을 씌우는 방식이라 다양한 모양의 스킨으로 바꿀 수도 있다. 14만8000원.

5 모터타임에서 판매하는 파파야9의 BMW i8 전동카는 전기로 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아빠가 리모컨으로 조종할 수도 있다. 도어가 실제 i8처럼 위로 열린다. 사이드미러도 접을 수 있고, 헤드램프도 켤 수 있다. 블루투스로 휴대전화와 연결해 차 안에서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56만8000원.

6 로지텍의 블루투스 스피커 UE 붐은 360도 방향으로 사운드를 출력해 아이가 좋아하는 동요를 실컷 들려줄 수 있다. 가득 충전하면 1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생활방수도 가능하다. 26만9000원.

7 공원을 산책할 땐 발이 편한 신발이 최고다. 락포트의 베넷 레인 3 베네시안은 가볍고 부드러워 오래 걸어도 발이 편하다. 하늘색 스웨이드 소재가 봄 냄새를 물씬 풍긴다. 23만원.

8 아빠와 커플로 신기에 좋은 빅토리아 슈즈. 바닥이 부드러워 맨발로 신어도 발이 편하다. 별 모양이 귀여운 멋을 더한다. 5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