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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럴과 비비드한 컬러의 조화

4월 3일. 액세서리를 강조하고 싶다면 옷은 최대한 절제하도록 하자.

2015.04.03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액세서리 하나로 마치 옷을 여러벌 가지고 있는 것처럼 전체적인 옷맵시는 물론 그것을 걸친 사람의 분위기까지 완전히 바꿀 수 있다.”고 했을 정도로 액세서리는 룩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과하게 되면 전체적인 룩의 분위기를 훼손시키는 것 또한 액세서리입니다. 오늘 만난 밀란의 패션 피플은 패턴이 화려한 액세서리를 했음에도 과하지 않아 보입니다. 바로 심플한 옷 때문이죠. 보통 룩은 같은 톤으로 맞추는 게 옷을 잘 입는 방법으로 여겨지지만 아이보리와 베이지와 같은 뉴트럴 컬러는 어떤 화려한 컬러와도 조화를 이룹니다. 오늘 만난 밀란의 패셔니스타는 아이보리 케이블 니트 스웨터에 플라워 프린트가 들어간 핑크색 스카프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린 반면 신발은 아디다스의 옐로우 니짜 로우 스니커즈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미러 선글라스를 끼고 레드 도트 무늬가 있는 파란 코끼리가 프린트된 클러치로 키치한 분위기까지 냈으니 좀체 섞일 수 없는 아이템들이 뉴트럴 컬러와 만나 조화를 이루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최근 패션계는 아디다스의 스탠스미스와 슈퍼스타 등 클래식한 스니커즈의 뜨거운 유행으로 스포티즘이나 믹스매치 등 스니커즈를 활용한 스타일링이 트렌드 중 하나입니다. 스포티한 룩이 어울리지 않아 스니커즈를 신는 게 망설여지셨다면 뉴트럴 컬러와 스니커즈의 스타일링으로 트렌디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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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스트리트,스니커즈,액세서리,아디다스,스카프,니짜 로우,클러치,미러 선글라스

CREDIT Editor 김안젤라 Photo MoDAonAir.com 출처 imagazin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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