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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반겨주는 새로운 쇼핑 장소 여의도 IFC몰

삭막하기만 하던 여의도가 가장 트렌드한 쇼핑 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다. IFC몰이 전체적인 여의도의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2013.01.11

 

서른을 조금 넘긴 내 인생을 네 등분으로 나누어서 이야기해본다면 잘 기억나지 않는 유년 시절과 하루가 너무 길었던 학창시절, 그리고 여의도에서 보낸 사회 초년생 시절과 여의도 이후의 인생쯤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인생의 파트는 뭐니뭐니해도 여의도에서 보낸 5년의 시절이라 할 수 있다. 빼곡한 고층 빌딩들만 가득했던 그 땅은 분위기만큼이나 삭막한 곳이었고, 그 섬에 살고 있는 사람들 역시 그 땅만큼이나 삭막한 표정들을 하고 있었다. 여의도에서 유일하게 패셔너블한 장소는 아마도 가야미디어 사무실 뿐이었을 것이다. 온통 수트로 무장한 사람들 틈에서 청바지는 물론이고 츄리닝마저도 용납될 만큼 자유분방한 분위기였으니 말이다. 이후 사무실은 청담동과 현재의 대치동으로 이동하며 여의도 시절을 마감해야 했다.

아무튼 이 삭막한 땅이 최근 가장 트렌디한 쇼핑 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들어선 대형 쇼핑몰 IFC몰의 위엄이 전체적인 여의도의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냉정해 보이기만 하던 여의도가 공상과학소설에 나올법한 미래형 도시로 분위기를 탈바꿈했고, 국내에 처음으로 문을 연 브랜드 홀리스터는 물론이고 각종 SPA브랜드가 밀집해 있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는 쇼핑 집결지로 급부상했다. 깔끔한 분위기에서 감각적인 쇼핑을 하고 싶다면 지금 여의도로 향해보자.

넓고 쾌적한 공간! 심지어 평일 낮 시간대엔 매우 한적한 관계로 VIP 같은 느낌으로 쇼핑할 수 있다.

 


여의도에 있던 시절 가장 불편했던 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코 대형 서점의 부재였다. 방송국에 근무하던 시절에도, 잡지사에 근무하던 시절에도 그날 꼭 읽어야 할 책이 불쑥불쑥 튀어나오곤 했었는데, 이때마다 퇴근길에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려야 하거나 정말 급할 때는 퀵서비스 아저씨에게 책 구매를 부탁했던 경험까지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의중을 캐치한 IFC몰은 입점 브랜드를 모으며 가장 처음으로 결정지은 곳이 바로 영풍문고와 CGV영화관이었다고 한다. 하루에 35만명의 유동 인구를 가진 여의도에는 변변한 서점은 물론이고 멀티플렉스 영화관도 하나 없었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퇴근 후 여가시간까지는 책임지지 못했던 것이 사실. 회사 동료들과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해야만 했다. 또 여의도 버스 환승 센터와도 근접해 있고 5호선 여의도역에서는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접근성 또한 IFC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눈 높은 여의도 직장인들의 취향을 만족시켜줄 넓은 실내와 매장마다 컨셉트가 있는 쇼윈도는 볼거리를 더해주기도 한다.

다양한 쇼핑 브랜드의 입점은 원하는 가격대와 스타일에 맞는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SPA 브랜드의 입점은 IFC가 갖는 커다란 장점 중 하나. 자라와 마시모두띠, 바쉬카 등 스페인 인디텍스그룹의 브랜드와 유니클로, H&M, 망고 등 국내 시장에서 자리 잡고 있는 브랜드까지 모두 입점해 있다. 또 국내 최초로 런칭한 미국의 홀리스터 또한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오픈했다. 오픈 행사 당시 미국 남자 모델의 동양인 비하 사건으로 안 좋은 이미지가 생기긴 했으나 사건 이후 그 모델은 홀리스터 측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아야만 했다. SPA 브랜드뿐 아니라 바나나리퍼블릭, 질스튜어트, 스와로브스키, 게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쇼핑할 수 있어 원하는 가격대와 스타일에 맞춘 쇼핑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특히 요즘에는 12F/W시즌의 옷들을 할인 행사 하는 중이기 때문에 남은 겨울을 스타일리시하게 보내기 위한 합리적인 쇼핑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나 역시도 에잇세컨즈에서 50% 할인 행사 중인 팬츠와 망고에서 40% 할인하는 스웨터를 구입하여 저렴한 가격에 남은 겨울에 요긴하게 입을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을 구입했다.

세련된 인테리어의 맛집 또한 발길을 멈추도록 한다.

 


요즘 사람들은 먹거리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방법으로 좀 더 나은 먹거리, 맛있는 먹거리를 찾게 되는 것이다. 이는 쇼핑을 할 때에도 예외가 아니다. 모든 소비를 감각적으로 하길 원하는 세대에게 IFC몰은 맛집 또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식당가의 한켠에는 프리미엄 푸드코트가 존재하고 있어 가벼운 푸드 쇼핑 또한 가능하며 CJ에서 운영하는 M-Pub에서는 신나는 라이브 음악과 함께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고급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더스테이크하우스’, 깔끔한 면의 맛을 볼 수 있는 ‘제일제면소’, 유기농 퓨전 아시안 레스토랑인 ‘어니스트 키친’, 정통 멕시칸 레스토랑인 ‘온더보더’등의 레스토랑에서 입맛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도 IFC몰의 특징이다. 여의도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점심 시간은 물론이고 쇼핑 삼매경에 빠진 당신의 허기진 배 또한 이 곳에서 풍족하게 채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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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홀리스터,SPA 브랜드,CGV,영풍문고,여의도역,쇼핑,망고,H&M,유니클로,에잇세컨즈

CREDIT Editor Photo 출처 imagazin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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