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론칭한 자선 패션브랜드 ‘오드리C’는 아름다운 외모와 마음씨로 자선 활동을 지속해 온 배우 오드리 햅번을 오마주해 만들어진 브랜드다. 패션 아이템을 구매하기만 해도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기부가 되도록 해 ‘영혼까지 아름다운 패션’을 표방한다.
 

오드리C가 선보이는 첫 번째 아이템은 자선 패션 레깅스인 ‘라라깅스’이다. ‘라라깅스’는 한 벌의 레깅스가 판매될 때마다 아프리카 산모와 신생아에게 파상풍 예방주사를 후원한다. 파상풍은 매년 약 10만 명의 아이들이 사망하는 원인으로, 주사로 예방 가능한 질병 중 가장 사망이 많은 병이다.

클라라는 라라깅스의 전속 모델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 과정에도 직접 참여했다. 여성의 몸매를 가장 예쁘게 살릴 수 있는 소재와 라인을 선정한 것. 특히 그 동안 시구 패션과 함께 다양한 레깅스 룩으로 선보였던 클라라의 패션 감각이 그대로 녹아있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라라깅스는 탄력 있는 소재를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하이웨이스트와 허벅지 절개 디테일 등을 활용하여 여성의 몸매와 다리를 날씬하고 예쁘게 보이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심플하고 깔끔한 베이직 라인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가진 스페셜 라인을 동시에 선보여 대중성과 차별성을 동시에 잡고자 했다. 

오드리C의 첫 번째 상품 라라깅스는 온라인 편집몰 W컨셉(wconcept.co.kr)과 위즈위드(wizwid.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