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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하고 싶을 때, 어디로 가야 할까?

7월 1일. 하와이 여행 중 서핑의 매력에 빠졌다. 우리나라에서도 서핑을 할 만한 곳이 있는지 궁금하다.

2014.07.01

 

Q. 안녕하세요, 에디터 T. 저는 작년 여름 하와이로 한 달 동안 여행을 다녀왔어요. 친구가 하와이에서 유학 중이어서 친구네 집에 묵으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죠. 하와이가 매력적인 이유는 많지만 그중에서도 서핑 문화는 정말 부럽더군요. 어떤 해안가에 나가도 남녀노소 모두 보드를 하나씩 들고 서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참 매력적이었어요. 어린 아이 때부터 서핑이 생활화되다 보니 서핑을 즐기는데 별 어려움이 없어 보이더군요. 저도 해안가에 있는 보드 숍에서 서핑 보드를 하나 빌려 혼자 바다에서 즐기게 되었습니다. 남들 하는 걸 몰래 훔쳐보며 혼자 서핑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죠. 하와이 파도가 좋다고 하더니 진짜 그랬어요. 파도가 오는 걸 발견하면 파도에 몸을 맡기고 해안가로 떠밀려오는 재미가 무척이나 크더라고요. 할 일이 없는 날은 무조건 바다로 나가 서핑을 즐기며 지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국에 돌아오니 무척이나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한국에서도 요즘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서핑 스폿이 생겨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에서도 서핑의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은데 물 좋은 서핑 스폿을 아시나 해서요. 궁금해요, 에디터 T! (K씨, 28세, 서울 강남구, 취업준비생)

 

A. 서핑의 매력에 빠지셨군요. 몇 년 전만 해도 서핑은 우리에게 조금은 생소한 스포츠였지만 요즘엔 우후죽순으로 서핑 숍이 생겨나고 있고 서핑 웨어도 다양한 종류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뜻이겠죠.

우리나라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는 크게 세 군데 정도가 꼽힙니다. 강원도 양양, 부산 그리고 제주도입니다. 부산은 송정 해수욕장이, 제주도는 중문 해수욕장과 쇠소깍 등이, 양양은 기사문 해변과 죽도 해수욕장 등이 서핑의 메카로 꼽히지요. 서핑하기 좋은 장소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파도가 좋아야 하며, 서핑 장비를 빌릴 수 있는 렌트 숍이 많아야 하고, 또 해수욕을 즐기는 관광객이 적어야겠죠(서핑 보드와 부딪히면 위험할 수 있으니까요).

사실 우리나라에서 서핑 문화가 시작된 지는 1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일본이 30년 정도 된 것에 비하면 굉장히 늦은 편이라고 할 수 있죠. 서핑 문화가 늦게 전파된 이유는 아무래도 파도의 영향이 가장 큽니다. 일본이 태평양의 큰 파도를 그대로 맞고 있는 것에 비해 우리나라는 서핑을 즐길 만한 크기의 파도를 찾기가 힘드니까요.

서울에 살고 있는 저는 제주도와 부산까지 가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에 주로 양양에서 서핑을 즐깁니다. 저 역시도 하와이 여행 중 서핑을 처음 접했고 하와이의 파도에 반했기 때문에 양양의 파도가 조금은 아쉬운 감이 있지만, 해변의 분위기도 이색적이고 보드나 서핑 웨어 대여가 편리하기 때문에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핫 스폿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말마다 양양에서 서핑을 즐기는 서울에서 온 회사원들도 많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도 되고요.

드라이 슈트를 입으면 날씨에 상관 없이 서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날씨가 춥다고 해서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파도는 점점 더 강해질 테니까요.

저도 이번 여름 휴가는 제주도에서 서핑을 즐기며 보내려고 합니다. 그때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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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에디터스팁,고민 상담,서핑,하와이,스폿,바다,바캉스,리조트

CREDIT Editor 에디터 T Photo 셔터스톡 출처 imagazin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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