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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호감 지수를 높여줄 남자 향수 BEST 7

그녀가 당신의 향에 취해 살며시 눈을 감게 만들 남성 향수를 소개한다. 당신에게 어울리는 매혹적인 향은 그 어떤 ‘작업’보다 더욱 강력하게 그녀를 끌어당길 것이다.

2014.04.18

일단 이 글은 다분히 여성적인 관점에서 쓴 남자 향수 기사라는 점부터 밝힌다. 하지만 어찌 보면 당연한 일 아닌가? 남자들이 향수를 쓰는 이유 중 열에 아홉은 여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일 테니 말이다. 일단 매력적인 남자가 되기 위해 향수를 사용하겠다면 제대로 향수 뿌리는 방법부터 알아야 할 것이다.

 

남자를 위한 향수 뿌리는 방법!

+ 향수를 과하게 뿌리는 것은 안 뿌린 것만 못하다. 손목과 목 뒤에 소량을 뿌린다(바른다). 향이 과하면 향기가 아니라 냄새가 되어버릴 것이다. 인상을 찌푸리게 만드는.

+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는 절대 향수를 뿌리지 않는다. 땀 냄새와 섞여 악취가 될 수 있다. 특히 여름에 주의해야 한다.

+ 향수를 뿌리고 난 후 문지르지 않는다. 향기가 깨져서 본래 의도와는 다른 향이 나게 될 수 있다.

+ 연한 향을 오래 지속시키고 싶다면 머리카락에 미세한 양을 뿌려준다. 피부보다 모발이 향을 지속시키는 능력이 더 강하다.

+ 레스토랑에 갈 예정이라면 과한 향수는 삼간다. 향에 취해서 제대로 된 음식 맛을 느끼기 힘들 것이다. 음식은 냄새로도 먹는 것이니 말이다.

 

 

향수를 제대로 뿌리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면 이제는 나에게 어울리는 향수가 무엇인지 살펴볼 차례이다. 섬세한 감각의 20대 남성 세 명을 선정하여 일곱 개의 베스트 향수에 대한 솔직한 의견과 주변 여성들의 반응을 살펴보았다.

 

1 김형원 포토그래퍼 26세  2 전준영 모델 22세  3 구본진 에디터 29세

 

 

 

 

 1 CHANEL   알뤼르 옴므 스포츠 오 엑스트렘므 트래블 스프레이(20ml*3, 11만8000원) 2014년 2월 출시된 휴대용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쾌한 민트 향으로 시작해 시칠리안 만다린과 모로칸 사이프러스에 의한 상쾌한 파동이 발산된다.

 

| 그의 반응 |

그녀의 립스틱을 지우고 싶을 때 사용하면 효과적일 향이다. 개인적으로 일곱 개의 향수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향으로, 지나치게 남성적이지 않지만 남자 냄새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향수! 등 근육이 탄탄한 곱슬머리 서퍼들에게 완벽하게 어울리는 스포티하면서도 섹시한 향이다. – 김형원

세 개로 나뉘어져 있어 휴대하기도 좋다. 상큼한 향으로 시작해서 묵직한 잔향이 남기 때문에 남자다움을 극대화해 준다. – 전준영

지금까지 써본 향수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패키지! 휴대하기 좋고 단순해서 마음에 든다. 밤에 늑대로 변하고 싶은 남자들이 쓰면 딱 좋을 만한 향이다. – 구본진

 

| 그녀의 반응 |

남자 친구를 꼭 안고 계속 맡고 싶은 향이다. -23세, 자연스러움이 매력인 남자를 찾는 성형외과 간호사

남자다움 속에 묘한 매력이 묻어나는 남자에게서 나는 향! – 29세, 결혼을 한 달 앞둔 불쌍한 여인

이런 향기가 나는 남자라면 그의 남성성에 반해 사랑에 빠질 것 같다. -23세, 여자 같은 남자를 더 많이 아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대학교 때 만나던 남자들에게서 나던 청순하지만 남자다운 향기가 난다. 이 향수를 쓰는 남자라면 그의 싱그러운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33세, 첫사랑이 쓰던 향수 냄새를 잊지 못하는 에디터

 

 

 2 SANTA MARIA NOVELLA    아쿠아 디 콜로니아_타바코 토스카노(100ml, 19만8000원) 토스카나 시가로부터 영감을 받은 향수로, 타바코 플라워의 강인함에 바닐라, 화이트 머스크의 부드러움이 더해진 향이다.

 

| 그의 반응 |

진한 남자 냄새.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부드러운 잔향이 남는다. 너무 무겁지도 너무 달콤하지도 않은, 향의 중도를 지켜주는 향수라고 생각된다. 너무 드레스업 했을 때보다는 조금 흐트러진 모습으로 있을 때 더 어울릴 것이다. 기분 좋은 날 마음에 쏙 드는 옷 한 벌을 산 것 같은 희열을 느낄 수 있는 향! – 김형원

밤샘 촬영을 하고 녹초가 되어 외모에 자신감이 없어졌을 때 뿌리면 순식간에 멋진 남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향! 사람에게 향기가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를 이 향수를 통해 알게 되었다. – 전준영

연상녀 작업 시 사용하면 성공 확률이 높을 만한 향수이다. 모성애를 자극하는 부드럽고 달콤한 향. 물론 그 안에 남자다움도 숨어 있다. – 구본진

 

| 그녀의 반응 |

남성적인 향이 강한데 은은하게 달콤한 향도 따라와서 코를 자극한다. 이 남자, 매력적인데? -20세, 아직 남자는 잘 모르는 대학생

이 향수를 뿌리는 남자는 여자에 대해 잘 알 것 같다. 동성 친구처럼 편안한 관계로 지낼 수 있는 남자일 것이다. – 29세, 친구의 여자 친구인 에디터

하루에도 몇 번씩 아이스크림을 먹던 과거 남자 친구가 떠오른다. 그의 품에서는 늘 바닐라 아이스크림 향기가 났다. 그 이유는 아직도 미스터리다. – 31세, 늘 연애 중인 아트 디자이너

 

 

 3 Giorgio Armani    코드 스포츠(50ml, 7만5000원) 스피어민트, 페퍼민트, 와일드민트가 놀라운 향의 화합을 만들어낸다. 어디든 갖고 다닐 수 있는 단단하고 심플한 향수 병 또한 매력적!

 

| 그의 반응 |

건강한 섹시미를 지닌 배우 메간 폭스가 추천하는 향수답게 나를 섹시하고 강인한 남자로 변신시켜줄 향이다. 촬영이 있는 날 뿌리면 자신만만한 태도로 스태프들을 휘어잡을 수 있을 것 같다. –김형원

톱 노트는 상큼하지만 베이스로 갈수록 쿨하고 섹시한 향이 느껴진다. 스포티하고 남자다운 느낌을 낼 수 있는 향수! – 전준영

병의 그립감이 상당히 좋아서 계속 잡았다 놓았다 하게 된다. 상큼한 향은 여름에 사용하기 제격! – 구본진

 

| 그녀의 반응 |

우리 남편의 젊은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풋풋하지만 남성적인 향이 난다. -35, 여전히 남편이 좋은 회사원

향을 맡는 순간 폴로 셔츠를 입은 남자가 스포츠 카에서 내리는 장면이 떠올랐다. 포마드로 멋스럽게 금발머리를 스타일링한 남자라면 더욱 매력적이겠다. – 29, 섹시한 남자가 좋은 주부

테니스를 치고 샤워를 하고 나오는 남자가 떠오른다. 향기 때문인지 테니스 손잡이처럼 생긴 패키지 때문인지 모르겠다. 어쨌든 설렌다. – 27, 다음 달부터 테니스를 배우기로 한 회사원

 

 

 4 EMPORIO ARMANI    다이아몬드 맨(75ml, 9만2000원) 명성과 성공의 상징인 아르마니의 이글 로고가 새겨져 있는 다이아몬드 맨. 프레시 베르가못의 쾌활한 향에 쓰촨 페퍼의 톡 쏘는 향이 코를 자극한다. 삼나무 숲의 남성적인 향과 코코아의 매혹적인 향이 만나 강력한 남성의 향기를 발산한다.

 

| 그의 반응 |

호텔 피트니스에서 새하얀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나오는 남자에게 어울리는 향이다. 포토그래퍼라서 정장을 입을 일이 많지는 않지만 정장을 입는 날 멋스럽게 뿌리고 싶다. – 김형원

칼같이 재단된 수트를 입은 날 이 향수까지 더해지면 순식간에 그녀를 침대까지 데려갈 수 있을 것이다. – 전준영

두 가지 향수를 믹스해서 사용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첫 향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 끼어들며 묘한 잔향을 만들어낸다. 굉장히 기억에 남는 향이다. – 구본진

 

| 그녀의 반응 |

‘낮져밤이’ 스타일의 남자 느낌! 낮엔 내가 원하는 걸 다 들어주지만 밤엔 알아서 리드해주는! -26, 아직도 이상형을 기다리는 회사원

치명적인 매력의 남자가 뿌릴 법한 향수. 이런 향수를 뿌리는 남자라면 여자들이 바로 넘어가지 않을까? – 29, 남자가 그리운 20대의 끝자락 강사

우리들의 기념일에 그가 이런 향수를 뿌리고 나온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내가 매우 특별한 남자와 사귀고 있는 듯한 자부심에 사로잡힐 듯! – 31, 사랑에 빠져 있는 포토그래

 

 

 

 5 BVLGARI   아쿠아 아마라(50ml, 9만7000원) 지중해가 가진 자연의 풍부함을 느낄 수 있는 향수. 시칠리안 만다린과 네롤리 에센스의 톱 노트와 스프링 워터, 리치 워터의 하프 노트, 인도네시안 패출리와 올리바넘의 우아한 베이스 노트로 마무리 되는 향수.

 

| 그의 반응 |

드라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향수. 30대 이상의 남자가 사용한다면 섹시한 매력까지 더해질 것 같다. 가장 대중적인 향이라서 어떤 남자가 사용해도 무난하게 어울릴 듯! – 김형원

드넓은 자연이 떠오르는 병 때문인지 이 향수를 뿌린 날은 마음까지 여유로워진다. 아쿠아 아마라를 뿌린 날, 주변 여자들이 나에게 더 자주 미소 짓는다고 생각하는 건 착각일까? – 전준영

불가리 향수에 대한 남자들의 신뢰는 절대적이다. 심지어 ‘불가리 향수를 뿌리는 남자’를 이상형 자격 조건에 넣어둔 동생도 있다. 톱노트는 다른 불가리 향수에 비해 강하고 잔향은 굉장히 풍부하다. 뿌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 – 구본진

 

| 그녀의 반응 |

이런 향이 나는 남자라면 내가 먼저 안아줄 것이다. -24, 순수한 마음의 헤어 디자이너

상큼한 냄새가 나서 여자들이 좋아할 것이다. 20대 남자라면 꼭 사용하길 권한다. -22, 얼굴도 예쁜 모델

요즘 밀회를 즐기고 있는 유아인이 생각난다. 가질 수 없는 걸 알지만 반드시 갖고 싶은 남자에게서 나는 매혹적인 향! – 30, 여전히 유아인과의 결혼을 꿈꾸는 철부지 아티스트

 

 

 6 L’EAU PAR KENZO   미러 옴므(50ml, 7만4000원) ‘빛을 담은 물’이라는 콘셉트로, 우디 시트러스 향이 상큼함을 더해준다. 자몽, 바질의 프레시한 향이 톱 노트, 세이지와 주니퍼 베리가 미들 노트, 우디 향의 베이스 노트로 이루어져 다양한 향을 느낄 수 있다.

 

| 그의 반응 |

뚜껑을 열기 전부터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패키지. 향도 정말 시원하다. 봄에서 여름까지 사용하기 좋은 향! 여성용으로도 출시되어 사랑스러운 그녀와 커플로 사용하기에도 좋을 듯! – 김형원

시원한 향이 은은하게 나기 때문에 깨끗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20대 남자가 사용하면 그 매력이 더해질 것이다. 여름에 푸른색 바지와 하얀색 셔츠를 입고 이 향수를 뿌리고 싶다. – 전준영

이 향수를 뿌리면 마음이 설렌다. 금방이라도 어디든 떠날 수 있을 것 같다. 절대 월요일에는 뿌리지 말 것! – 구본진

 

| 그녀의 반응 |

남자 친구가 흰 티셔츠를 입고 이런 향수를 뿌리고 나오면 그날은 정말 행복할 것 같다. -25, 풋풋한 대학생

언젠가 만났던 잘생긴 남자에게서 나던 향이다. -24, 남자 얼굴 좀 따지는 스타일리스트

비키니를 입은 멋진 몸매의 여자와 사랑에 빠진 근육질 남자에게서 날 것 같은 향기! – 27, 지난 주에 남자 친구와 헤어진 비운의 간호사

 

 

 7 LUSH    플라워스 배로우(7g, 3만원) 과거 로마에 정복되었던 땅인 영국의 롤워스코브. 러쉬의 조향사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마법 같은 장소를 살펴보기 위해 혹시 남아 있을지 모를 폭발물들을 피하여 가파른 언덕을 올라갔다. 하지만 고대의 성채는 이미 바다로 가라앉았다. 세이지와 제라늄, 블랙커런트 등을 조화롭게 담아 이곳의 혼이 담긴 향수를 만들어냈다.

 

| 그의 반응 |

자연의 향이 담긴 향수를 좋아하는 편이다. 러쉬의 향수들은 자연의 독특한 향을 담고 있어서 특별한 기분을 내고 싶은 날 사용한다. 이미 사라져버린 성채의 느낌을 담은 이 향수는 귀여운 패키지와 함께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해준다. – 김형원

모델이라는 직업은 강렬한 인상을 필요로 한다. 한번 보고도 잊혀지지 않는 나만의 오라 같은 것. 이를 위해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다른 곳에서 맡을 수 없는 독특하고 좋은 향이다. 상대방의 코를 킁킁거릴 수 있게 만드는 향! 미팅이 있는 날 나는 플라워스 배로우를 사용한다. – 전준영

패키지에 그려져 있는 동화 같은 일러스트부터 크기, 색까지 모든 것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강렬한 세이지 향이 코를 통해 퍼지며 박하사탕을 삼킨 듯 온몸이 뻥 뚫리는 기분을 선사한다. 자꾸만 손이 가는 새우 과자처럼 한번 향기를 맡으면 멈출 수 없는 묘약! – 구본진

 

| 그녀의 반응 |

이 향수를 뿌리고 나온 그에게 물었다. “오늘 무슨 할 말 있어?” – 33, 눈치 빠른 에디터

자연스럽게 향긋한 향이 나는 건강한 남자의 이미지! – 21, 건강한 대학생

섹시한 남자가 떠오른다. 몸이 아니라, 뇌가 섹시한 남자! 자신의 세계가 확고한 아티스트가 사용하면 그 매력이 배가될 향이다. - 41, 감각은 20대인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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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뷰티,향수,남자,향,남성향수,산타마리아노벨라,샤넬,불가리,겐조,아르마니

CREDIT Editor 김경은 Photo PR 출처 imagazin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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