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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빗길 운전 주의사항 4

쁘라삐룬 너란 놈으로부터 안전한 빗길 주의사항

2018.07.04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초고속 북상하면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서운 빗줄기가 내렸다. 그리고 한반도는 피해갈 것으로 예보됐지만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가 대기하고 있다. 빗물로 노면이 조금만 젖어도 교통사고율은 금세 높아지는데 최근 3년간 장마철 교통사고 비중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빗길 교통사고 중 장마철에 발생한 교통사고 발생건수 비중이 연평균 18% 증가, 사망자수 비중은 연평균 12.6% 증가했다. 또 비 오는 날의 교통사고 사망자 1,118명 중 장마철 사망자가 235명으로 전체의 21%나 차지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장마철 빗길 운전시 주의사항은?

 

장마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주행 시 속도를 20% 이상 줄이고 차간 간격을 평소 대비 2배 이상 여유 있게 유지하는 것.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거리는 맑은 날에 비해 매우 길어지고 급브레이크를 밟을 시 타이어가 쉽게 미끄러지기 때문. 승용차, 버스, 화물차를 시속 50km로 주행 중 제동하게 될 경우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거리는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거리에 비해 최소 1.6배 증가한다. 따라서 정차해야 할 경우 마른 노면에서보다 훨씬 먼저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 또 좌회전이나 우회전하기 전 직선 주행 시에만 브레이크를 밟도록 한다. 타이어가 미끄러졌을 때에는 가속 페달에서 천천히 발을 떼어 자동차가 마찰력을 다시 얻을 때까지 속도를 줄여야 한다. 마찰력이 다시 생긴 후 핸들을 돌리거나 출발할 것. 무엇보다 회전 시에는 일정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한 손 운전이 습관이 됐더라도 빗길 운전시에는 절대 금물! 돌발 상황에 핸들 제어가 용이하도록 양손으로 운전하고 핸들을 잡는 양손 위치를 수평으로 두는 것이 중요하다. 시계로 따졌을 때 왼손은 9시 위치, 오른손은 3시 위치에 둘 것. 운전대를 돌리기 쉬울 뿐 아니라 혹시나 사고가 발생해도 두 팔 사이로 에어백이 터져 더 큰 부상을 막을 수 있다. 

 

 

 

본격 장마가 시작되기 전 타이어 공기압과 트레드 상태를 점검할 것. 타이어가 권장 공기압보다 30%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고 트레드 깊이는 깊을수록 물을 잘 배출한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다. 타이어의 마모도가 심해지면 젖은 노면에서 미끄러졌을 때 핸들을 돌리거나 브레이크를 밟아도 말을 듣지 않는 수막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타이어가 도로와의 접촉을 잃고 물 위에 떠 있는 위험한 상황. 한편 마모도가 높을수록 제동거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시속 100km에서는 제동거리가 최대 52%까지 늘어날 수 있으니 수시로 타이어를 점검하는 것이 빗길 사고를 예방할 방법. 한편 수막현상이 발생할 경우 당황해서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거나 핸들을 돌리면 사고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천천히 속도를 줄이고 타이어가 도로에서의 마찰력을 회복할 때까지 가속 페달을 풀어줘야 한다. 

 

 

장대비가 쏟아져 시야 확보가 어려워도 전조등을 켜고 운전하는 운전자는 많지 않다. 낮 시간 빗길 운전 시 와이퍼는 반사적으로 작동시키더라도 전조등 작동은 깜빡 하거나 켜져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 실상 도로교통법 제37조에 따르면 비 오는 날에는 낮, 밤 무관하게 전조등을 켜야 하고, 전조등만 켜도 빗길 사고율은 20% 가까이 줄어든다. 상대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차량 존재를 알리는 것이야 말로 빗길 사고를 예방할 절대 수칙이다.

 

 

 

장마, 폭우, 쁘라삐룬, 빗길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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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장마,빗길운전,운전 팁,폭우,쁘라삐룬,수막현상,전조등,핸들,운전 습관

CREDIT Editor 임소연 Photo shutterstock 출처 imagazin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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