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에서 1월 29일부터 2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기존 컬렉션과 차별화 된 인테리어와 제품으로 영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선보인다. 디자이너 로저 비비에가 1970년대에 선보였던 플라워 디자인의 슈즈를 재해석한 그래픽적인 플라워 프린트를 주제로 꾸며질 예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브루노 프리소니(Bruno Frisoni)가 새롭게 선보이는 필그림 드 주르(Pilgrim de Jour) 백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이를 비롯하여70년대 감성의 레트로 무드를 기반으로 한 2016 S/S 컬렉션을 차례로 볼 수 있다. 필그림 드 주르 백은 비비드한 플라워 프린트에서 영감을 받은 4가지 컬러로 선보이는데, 이 중에서도 상큼하고 발랄한 컬러인 스마일 옐로우, 오팔 블루는 오직 팝업 스토어에서만 볼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주목할 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국내 현대미술작가와 협업하여 플라워 프린트 모티브를 비디오아트로 제작한 스타일리시한 영상물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