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대표하는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장 샤를 드 까스텔 바쟉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네모(NEMO)에서 미술 전 ‘Shades of Tomorrow’를 개최한다.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를 위해 까스텔 바쟉은 강남, 광화문, 삼청동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스트리트 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토피아적이고 평화적인 메시지를 담은 특유의 예술 세계를 도심 곳곳에 벽화로 남길 예정인 까스텔 바쟉은 서울 시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독청적이고 파격적인 컬렉션으로 세계 패션계에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패션 디자이너 까스텔 바쟉. 이번 전시를 통해서는 세계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각과 사회구조에 관한 철학적 의미를 강렬한 색과 변형된 형태로 표현하는 팝 아티스트로서의 그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까스텔 바쟉의 전시회 ‘Shades of Tomorrow’는 6월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6월 11일 전시회의 오프닝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