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캘빈 클라인에서는 2015년 새로운 컬렉션과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는 ‘2015 캘빈 클라인 워치&주얼리 컬렉션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김우빈이 한국인 최초로 캘빈 클라인 워치&주얼리 아시아 퍼시픽의 모델로 발탁되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홍콩에서 촬영된 캘빈 클라인 2015 광고 캠페인은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카림 사들리와 폴란드 출신의 탑 여성 모델인 안나 자고진스카, 그리고 아시아 모델로 선정된 김우빈이 호흡을 맞추어 캘빈 클라인만의 시크한 감성을 모던하게 표현했다. 특히 블랙 수트를 입은 김우빈의 광고에서는, 여유로운 포즈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손목에 채워진 워치와 어우러져 미니멀하면서도 시크한 남자의 멋을 표현해 캘빈 클라인다운 한 컷의 비주얼을 나타냈다.

2015 뉴 컬렉션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김우빈의 광고 속 시계인 캘빈 클라인 인피니트다. 캘빈 클라인 인피니트는 이번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아이코닉한 오토매틱 워치로 손목의 자연스러운 구동 원동력으로 작동하는 오토메틱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으며, 투명한 백 케이스를 통해 시계의 심장과도 같은 무브먼트의 회전과 움직임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특히, 캘빈 클라인 인피니트 라인은 오토메틱 워치임에도 불구하고 7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잠원동 신사장에서 열린 ‘2015 Calvin Klein Watches + Jewelry COLLECTION PREVIEW’ 행사는 ‘House of Calvin Klein’이라는 콘셉트 아래 마치 캘빈 클라인의 집에 초대된 듯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세계 최초로 공개한 이번 행사는 소수의 인원들만 초청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세계적인 워치 페어 ‘스위스 바젤 시계 보석 박람회’에 전시되기 전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한국 모델인 김우빈이 아시아 퍼시픽을 대표하는 모델로 선정된 것과 더불어 한국 시장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