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는 영국을 대표하는 레코드 레이블인 모왁스와 함께 나이키의 실루엣을 새롭게 스타일링 한 캡슐 컬렉션‘나이키x모왁스 바이 제임스 라벨(NIKExMo'Wax By James Lavelle)’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모왁스의 창립자 제임스 라벨(James Lavelle)과 나이키의 오랜 인연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창조하고 파괴하라(Build and Destroy)”라는 기본 원칙 아래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샘플링하고 융합하는 제임스 라벨의 열정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DJ이자 레코딩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인 모왁스의 창립자 제임스 라벨과 나이키의 협업은 10년 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2004년 반문화적인 창작 방식으로 명성을 얻은 모왁스는 다른 영역과의 교류를통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확장을 거듭하며 나이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당시, 제임스 라벨의 별명인 ‘엉클(UNKLE)’에서 영감을 받은 나이키 덩크 하이 프로 SB ‘DUNKLE’가 그 결과물이다.

10년이 지난 올해 ‘나이키x모왁스 바이 제임스 라벨’은 나이키의 대표적인 실루엣에 모왁스의 콜라주방식을 접목하여 스포츠웨어뿐 아니라 모자와 티셔츠까지 다양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며 과거와 미래를 기념한다.

나이키x모왁스 바이 제임스 라벨 MA1 디스트로이어 재킷은 나이키의 아이코닉 실루엣에 다양한 항공재킷의 디자인 요소를 결합했다. 그래피티에서 영감을 받은 자수와 탈 부착이 가능한 트윌 패치(twill patch)를 적용하여 다양한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트윌 패치는 모왁스의 정신을 담은 슬로건과 브랜드 철학이 담긴 문구를 자수로 표현한 패치로 디테일을 살렸다.

‘나이키x모왁스 바이 제임스 라벨’ 컬렉션은 11월27일부터 한정 수량 발매되며 텐꼬르소꼬모(10CORSO COMO)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