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3일 리오프닝한 모습으로 새롭게 선보인 갤러리아명품관 WEST이 3개월의 기간을 지내고 또 하나의 새로움을 선보인다. 다름아닌 세계적인 디자인 매거진 모노클(Monocle)의 디자인 상품을 WEST 5층에서 팝업 스토어로 선보이는 것.

모노클은 세계적인 비즈니스, 문화, 디자인에 이르는 전반적 이슈들을 전해주는 매거진으로 월페이퍼(Wallpaper)로 90년대 잡지 문화를 혁신한 타일러 브릴이 2007년에론칭했다. 디자인과 시사를 절묘하게 엮은 콘텐츠로 미디어의 한계를 뛰어 넘는 참신한 저널리즘 디자인 매거진으로 인정 받고 있다. 최근에는 매거진 외에도 모노클 독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어울리는 패션 브랜드 ‘에르메스’, ‘꼼데가르송’ 등과 콜라보레이션한 디자인 상품들을 판매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갤러리아 모노클 팝업 스토어는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으로, 그간 런던, 도쿄, 홍콩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모노클의 제품들을 이제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팝업 스토어에서는 모노클의 디자인 상품과 함께 전 세계에서 오직 갤러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갤러리아X모노클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함께 선보인다.

이번 갤러리아의 모노클 팝업 스토어는 오는 8월 31일까지 총 72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