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루부탱이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와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공개했다. 이번 협업의 주인공은 신데렐라도, 백설공주도 아닌 바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광선검과 행성등 하이힐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요소들이 떠오르지만, 완성작을 보면 각각의 슈즈에 스타워즈 특유의 미래적 분위기가 부드럽게 녹아들었음을 알수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영화 속 4명의 여성 캐릭터에게 영감 받은 4개의 커스텀 슈즈로 구성된다. 벨트가 있는 코스튬에서 영감 받은 앵클 스트랩 샌들, 갑옷이 떠오르는 실버 컬러의 스트랩 힐 그리고 케이프 코스튬에서 영감 받은 버건디 컬러의 우아한 스틸레토까지, 각각의 슈즈에는 타이파이터에서 영감 받아 특별 제작한 주얼 장식이 더해졌으니, 크리스찬 루부탱과 스타워즈의 팬이라면 누구나 환호할 만한 협업이 분명하다.
PWJ